무안군 380어가에 갯벌낙지 전용 포장재 8만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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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무안군은 봄철 갯벌낙지 성어기를 맞아 29개 어촌계 380어가에 낙지전용 포장재 8만개, 아이스팩 2만개를 공급했다고 21일 밝혔다.
무안군은 대표 수산물인 갯벌낙지의 명성과 상품 가치를 보전하기 위해 2007년부터 낙지전용 포장재를 보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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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뉴스1) 김태성 기자 = 전남 무안군은 봄철 갯벌낙지 성어기를 맞아 29개 어촌계 380어가에 낙지전용 포장재 8만개, 아이스팩 2만개를 공급했다고 21일 밝혔다.
무안군은 대표 수산물인 갯벌낙지의 명성과 상품 가치를 보전하기 위해 2007년부터 낙지전용 포장재를 보급하고 있다.
최근 무안군의 지속적인 낙지자원 회복사업을 통해 낙지 개체수는 점차 증가하고 있으며, 2022년 기준 약 15만1000접(1접 20마리)의 낙지를 어획해 어업인 소득에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나재철 군 해양수산과장은 "무안 갯벌낙지는 게르마늄 성분이 풍부한 청정갯벌에서 자라 육질이 여리고 감칠맛이 뛰어나 전국 최고의 명성을 자랑하고 있다" 며 "현지에서뿐만 아니라 전용포장재를 이용한 택배 등을 통해 신선하게 즐길 수 있으니 많은 주문 바란다"고 말했다.
hancut0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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