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한이야기’ 새로운 땅 주인 등장에 폐사 위기 놓인 1천 400여마리 돼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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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0여 마리의 돼지가 폐사 위기에 놓였다.
20년간 이곳에서 돈사를 운영했다는 최낙언(가명) 씨는 1,400여 마리의 돼지들이 곧 폐사할 위기에 놓여 있다고 주장했다.
새로운 땅 주인 김 씨 등장으로 폐사 직전에 내몰린 돼지들.
1,400여 마리 돼지들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 21일 오후 9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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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1,400여 마리의 돼지가 폐사 위기에 놓였다.
4월 21일 방송되는 SBS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토지분쟁에 내몰린 돼지들의 위태로운 생존기에 대해 취재했다.
전라남도 나주시에 있는 돼지 농장. 20년간 이곳에서 돈사를 운영했다는 최낙언(가명) 씨는 1,400여 마리의 돼지들이 곧 폐사할 위기에 놓여 있다고 주장했다. 아무 문제 없던 평온한 일상이 바뀌기 시작한 건 2021년. 기존 땅 주인이 김 씨에게 증여한 이후부터라고 한다. 땅 주인 김 씨는 도로에 파이프를 수직으로 여러 개 박아 넣어 차가 지나다니지 못하게 하고 얼마 전에는 컨테이너를 설치해 분뇨차까지 들어가지 못하게 되었다. 이 때문에 농장 안 돼지들은 다리에 똥물이 가득 차 있고, 사료 또한 제대로 공급되지 않아 생명까지 위험에 지게 되었다고 한다.
농장으로 가는 유일한 진입로가 땅 주인의 사유지라 낙언(가명) 씨와 김 씨간의 분쟁이 일어났다. 이에 낙언(가명) 씨는 진입로 100평을 사겠다고 했으나, 땅 주인은 주변 땅까지 3천 평을 모두 사라고 요구했다고 한다. 김 씨는 대체 왜 이런 요구를 하는 걸까?
게다가 ‘전선이 자기 땅을 지나간다.’ ‘돌멩이 하나가 내 땅으로 넘어왔다.’ 등 2년 동안 약 150건의 민원까지 넣었다고 한다. 이러는 사이에도 돼지들은 차오르는 분뇨 속 사료 공급을 받지 못해 죽을 위기에 처했고 낙언(가명) 씨 마음은 타들어 가고 있었다.
새로운 땅 주인 김 씨 등장으로 폐사 직전에 내몰린 돼지들. 1,400여 마리 돼지들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 21일 오후 9시 방송. (사진=SBS '궁금한 이야기Y')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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