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커 45점 폭발' 피닉스, 레너드·폴 조지 다 빠진 클리퍼스 제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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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 리드를 잡았다.
피닉스 선즈는 21일 오전 11시 30분(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2022-2023시즌 NBA(미국프로농구) 서부 콘퍼런스 플레이오프 1라운드 3차전에서 LA 클리퍼스를 129-124로 이겼다.
클리퍼스는 경기 전부터 고전이 예상됐다.
경기는 피닉스가 달아나면 클리퍼스가 따라가는 형국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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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시리즈 리드를 잡았다.
피닉스 선즈는 21일 오전 11시 30분(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2022-2023시즌 NBA(미국프로농구) 서부 콘퍼런스 플레이오프 1라운드 3차전에서 LA 클리퍼스를 129-124로 이겼다.
1차전 패배 후 2, 3차전을 잡았다. 시리즈 전적 2승 1패로 우위를 점했다. 4차전은 23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데빈 부커가 45득점 7리리바운드 3어시스트 3스틸로 공수에서 폭발했다. 케빈 듀란트는 28득점 6리바운드 5어시스트, 디안드레 에이튼은 12득점 11리바운드로 부커를 도왔다.
클리퍼스는 경기 전부터 고전이 예상됐다. 팀 원투 펀치인 카와이 레너드, 폴 조지가 다 빠졌기 때문이다.
조지는 무릎 부상으로 이번 시리즈 내내 결장 중이다. 1, 2차전 팀 공격을 이끈 레너드는 무릎 염좌로 나오지 못했다. 두 선수는 4차전 출전도 불투명한 상태다.
식스맨 노먼 포웰이 주전으로 올라서 42득점 5리바운드 3어시스트로 맞섰으나 역부족이었다. 러셀 웨스트브룩도 30득점 8리바운드 11어시스트 3스틸로 활약했다.
경기는 피닉스가 달아나면 클리퍼스가 따라가는 형국으로 진행됐다. 클리퍼스가 끈질기게 추격하며 경기 막판 3점 차까지 격차를 좁혔다.
승리에 쐐기를 박은 건 부커도, 듀란트도 아니었다. 경기 종료 1분 24초 남기고 토리 크레익이 왼쪽 코너에서 3점슛을 터트렸다. 이어진 공격에선 부커가 앤드원 플레이로 3점을 더했다.
반면 클리퍼스는 본즈 하일랜드가 완벽한 오픈 찬스에서 3점을 실패해 아쉬움을 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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