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인 “노출 콘텐츠? 창피하지 않아…영리하게 활용” (노빠꾸)

[뉴스엔 하지원 기자]

배우 출신 유튜버 이해인이 노출 콘텐츠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이해인은 4월 20일 유튜브 채널 '노빠꾸 탁재훈'에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해인은 구독자 121만 명을 보유한 채널에서 노출이 있는 의상을 입고 피아노 치는 콘텐츠를 올리고 있다.

이해인은 "모든 사람이 클래식 피아노 하면 정장이나 드레스 갖춰 입고하는데, '꼭 그렇게 답답하게 할 필요가 뭐가 있나' 싶어서 얇은 원피스를 입었더니 조회수가 잘 나왔다"고 해당 콘텐츠를 시작하게 된 이유를 전했다.

이해인은 "조금 더 강한 도전을 해볼까 하다가 이렇게 됐다"면서도 "노출이 포커스는 아니다"고 강조했다.

노출을 시작한 건 2년 가까이 됐다고. 그는 "창피하지 않다. 창피하다고 생각하는 게 더 창피하다"고 생각을 전했다.

이어 "각자 장점이 있고 어필하고 싶은 게 있는데 저는 영리하게 활용했다고 생각한다"고 부연했다.

유튜브에서는 구독자 100만 명 이상을 보유한 채널에 '골드버튼'을 지급한다. 하지만 이해인은 받지 못했다고.

그는 "성적인 콘텐츠로 분류해서 자격 없으니까 '수익 창출 안 돼'하면서 자격을 박탈시킨 것"이라며 영상 수익이 없다고 밝혔다.

한편 이해인은 2011년 tvN 예능프로그램 '롤러코스터 - 남녀탐구생활'을 통해 얼굴을 알렸다.

(사진=유튜브 채널 '노빠꾸 탁재훈' 화면 캡처)

뉴스엔 하지원 oni1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