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스만호' 6월 A매치 확정… 페루·엘살바도르와 대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의 오는 6월 A매치 상대가 페루와 엘살바도르로 결정됐다.
대한축구협회는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이 오는 6월16일 페루, 20일 엘살바도르와의 하나은행 초청 축구국가대표팀 친선경기가 확정됐다"고 발표했다.
한국은 페루와 치른 경기에서 한 차례도 이긴 적이 없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한축구협회는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이 오는 6월16일 페루, 20일 엘살바도르와의 하나은행 초청 축구국가대표팀 친선경기가 확정됐다"고 발표했다. 경기 장소 및 시간은 미정이다. 두 경기 모두 국제축구연맹(FIFA)이 정한 A매치 기간에 열려 해외파들도 참가할 예정이다.
페루는 현재 FIFA 랭킹 21위로 한국(27위)보다 높다. 페루는 월드컵 본선에 5회 진출했으며 최근 출전한 대회는 2018 러시아월드컵이다. 지난해 치러진 카타르월드컵에서는 대륙 간 플레이오프에서 호주를 상대로 승부차기 끝에 패해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지난 2021년 페루는 남미 대항전인 코파아메리카에서 4강까지 진출했다.
한국은 페루와 치른 경기에서 한 차례도 이긴 적이 없다. 지난 1971년 진행된 원정 친선 경기에서 0-4로 패했고, 2013년 8월 경기 수원에서 진행된 경기에서는 0-0으로 비겼다. 또 2007년 U-17과 2014년 U-15가 한 차례씩 경기해 모두 패했다.
처음 맞붙는 엘살바도르는 FIFA 랭킹이 75위다. 월드컵 본선에 2번 진출했으나 마지막 진출이 1982 스페인월드컵이다. 엘살바도르는 2021 북중미 골드컵에서 8강에 오른 바 있다.
페루와 엘살바도르 모두 중요 대회를 앞두고 점검을 위해 한국을 찾는다. 페루는 9월부터 2026 북중미 월드컵 남미예선에 참여하고, 엘살바도르는 오는 6월24일 개막하는 2023 북중미 골드컵을 앞두고 있다. 축구협회는 "팀 모두 중요한 대회를 앞두고 최종 시험 무대로 한국방문하기 때문에 실전에 가까운 강도 높은 경기를 펼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두 팀 모두 일본과도 이번 A매치 기간에 경기를 치른다"고 전했다.
이홍라 기자 hongcess_01@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서세원 사망 맞다"… 캄보디아서 링거 맞던 중 쇼크사 '향년 68세' - 머니S
- 빌리 문수아, 친오빠 문빈 사망에 큰 '충격'… "스케줄 전면 취소" - 머니S
- 최지만, 아킬레스 부상으로 8주 결장… 수술없이 재활 진행 - 머니S
- [르포] "압사당할까 무서워요"… 김포골드라인은 지옥이었다 - 머니S
- 스미스 내보낸 한화, 대체 선수로 산체스 영입… 연봉 40만달러 - 머니S
- 탈교 선언했는데… 'JMS 신도 논란' 아이돌 멤버, 활동중단 '불안장애' - 머니S
- '쿠팡시리즈' 맨시티 vs AT마드리드… 7월 한국서 친선경기 - 머니S
- "건강 거의 회복"… '혈액암 투병' 안성기 근황 보니? - 머니S
- 타이거 우즈, 또 발목 수술… 남은 메이저 대회 출전 '불투명' - 머니S
- '태양♥' 민효린 근황… "사랑꾼이 더 잘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