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 나이팅게일 선서식…"전문간호직 최선·헌신"

경남CBS 송봉준 기자 2023. 4. 21.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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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학교 간호대학은 21일 2023학년도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개최했다.

이날 나이팅게일 선서식에는 권순기 총장, 최소영 간호대학장과 교수를 비롯해 간호학과 3학년 학생 85명과 학부모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나이팅게일 선서식은 간호학과 3학년 학생들이 임상실습에 나가기에 앞서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보건의료인으로서 사명감을 고취하기 위해 행하는 의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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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
3학년 학생 임상실습에 앞서 사명감 고취하는 의식
경상국립대학교 제공

경상국립대학교 간호대학은 21일 2023학년도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개최했다. 이날 나이팅게일 선서식에는 권순기 총장, 최소영 간호대학장과 교수를 비롯해 간호학과 3학년 학생 85명과 학부모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나이팅게일 선서식은 간호학과 3학년 학생들이 임상실습에 나가기에 앞서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보건의료인으로서 사명감을 고취하기 위해 행하는 의식이다.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한 학생들은 4월 24일부터 6월 23일까지 8주간 경상국립대병원을 비롯해 5개 관내 병원에서 임상실습을 하게 된다.

나이팅게일 선서문은 '일생을 의롭게 살며 전문간호직에 최선을 다한다. 인간의 생명에 해로운 일은 어떤 상황에서도 하지 않는다. 간호를 받는 사람들의 안녕을 위해 헌신한다'는 내용 등을 담고 있다.

권순기 경상국립대총장은 "간호사라는 직업은 하늘이 내린 직업이다. 사람의 목숨을 가장 소중하게 여기는 일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간호사가 되는 과정은 결코 순탄치 않다. 어쩌면 고난과 고통, 번민의 나날이 될 수도 있을 것"이라며 "빛나는 전통과 역사를 지닌 경상국립대 간호학과 학생으로서 선배들이 이룩해온 전통을 잘 이어가기를 바란다"고 힘찬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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