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 볼드윈, '총기 사고' 과실치사 혐의 벗었다 "기소 취하" [TD할리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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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장에서 일어난 총기 사고로 감독을 사망케 한 할리우드 배우 알렉 볼드윈이 과실치사 혐의를 벗었다.
20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뉴멕시코 검찰은 최근 알렉 볼드윈에 대한 과실치사 혐의 형사 기소를 취하했다.
지난 1월 알렉 볼드윈과 무기류 소품 관리자 해나 쿠티에레즈 리드를 과실치사 혐의로 기소한지 3개월여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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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촬영장에서 일어난 총기 사고로 감독을 사망케 한 할리우드 배우 알렉 볼드윈이 과실치사 혐의를 벗었다.
20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뉴멕시코 검찰은 최근 알렉 볼드윈에 대한 과실치사 혐의 형사 기소를 취하했다. 지난 1월 알렉 볼드윈과 무기류 소품 관리자 해나 쿠티에레즈 리드를 과실치사 혐의로 기소한지 3개월여 만이다.
과실치사 혐의로 기소된 알렉 볼드윈은 당초 오는 5월 3일 법정에 출두할 예정이었으나 기소가 취하되면서 재판에 설 일이 없게 됐다.
이와 관련 알렉 볼드윈 측 변호인은 "이 같은 결정이 내려진 것에 만족스럽게 생각한다. 다만 알렉 볼드윈과 우리는 이 비극적인 사고의 사실관계가 명확히 밝혀지길 바라고 있다"라고 밝혔다.
알렉 볼드윈은 지난 2021년 10월 서부영화 '러스트' 촬영에 앞서 총기를 이용해 리허설을 진행했고, 이 과정에서 공포탄이 아닌 실탄이 발사돼 촬영 감독 핼리나 허친스를 사망케 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영화 '픽시' 스틸]
알렉 볼드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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