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전세 보증사고 1천385건 '역대 최다'‥사고 금액 3천억 넘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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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도시보증공사, HUG 등에 따르면 지난 3월 전국에서 발생한 전세 보증 사고는 1천385건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사고 금액은 3천199억 원으로 2월보다 2천542억 원보다 657억 원 늘었는데, 2019년 한 해에 발생한 사고 금액인 3천442억 원과 맞먹는 수준입니다.
보증 사고로 인한 전세보증금 대위변제액 역시 지난달 2천251억 원으로 2월보다 340억 원 늘며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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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도시보증공사, HUG 등에 따르면 지난 3월 전국에서 발생한 전세 보증 사고는 1천385건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사고 금액은 3천199억 원으로 2월보다 2천542억 원보다 657억 원 늘었는데, 2019년 한 해에 발생한 사고 금액인 3천442억 원과 맞먹는 수준입니다.
보증 사고는 수도권에서 1천290건이 발생했고 비수도권에서는 95건에 그쳤습니다.
서울에서는 363건이 발생했는데 자치구 중에서는 신축 빌라 등이 밀집한 강서구가 99건으로 압도적으로 많았고, 금천구 32건, 관악구 27건, 은평구 27건, 구로구 21건, 강북구 21건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인천에서는 부평구 125건, 미추홀구 108건, 서구 105건, 남동구 68건이었습니다.
보증 사고로 인한 전세보증금 대위변제액 역시 지난달 2천251억 원으로 2월보다 340억 원 늘며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습니다.
배주환 기자(jhbae@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econo/article/6476357_3614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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