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인천~백령항로 성수기에 대체선박 띄운다

김동영 기자 2023. 4. 21. 14: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천 옹진군은 신규 대형카페리선 도입 지연으로 인한 해상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성수기 기간 동안 대체 선박을 투입한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군은 신규 대형카페리선의 도입 지연으로 예상되는 여객 수송 대란 방지를 위해 성수기 기간인 이달 22일부터 10월까지 ㈜고려고속훼리와 협약을 체결하고 대채선을 투입하기로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 뉴시스DB


[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인천 옹진군은 신규 대형카페리선 도입 지연으로 인한 해상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성수기 기간 동안 대체 선박을 투입한다고 21일 밝혔다.

앞서 지난해 11월부터 경영 악화로 인해 휴항중이던 인천-백령 항로의 유일한 대형 카페리여객선인 에이치해운의‘하모니플라워호’가 지난 3월 폐업 및 면허 반납에 따라 운항이 중단됐다.

이에 군은 신규 대형카페리선의 도입 지연으로 예상되는 여객 수송 대란 방지를 위해 성수기 기간인 이달 22일부터 10월까지 ㈜고려고속훼리와 협약을 체결하고 대채선을 투입하기로 했다.

백령·대청·소청도 주민들의 해상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7월까지는 ㈜고려고속훼리 보유 여객선인 ‘옹진훼미리호’를 투입하고, 이후부터 10월까지는 500t급 여객선을 매입해 투입할 계획이다.

옹진군은 이번 대체선박 투입으로 성수기에 주민 및 관광객들이 여객선을 이용함에 있어 다소나마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예상했다.

옹진군 관계자는“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대형카페리선이 조속히 도입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대형카페리선이 도입될 때까지 주민들의 해상교통에 불편이 없도록 꼼꼼하게 검토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y0121@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