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목청소년문화의집 리모델링 추진…용역 진행 중

[울산=뉴시스]박수지 기자 = 울산시 동구는 21일 구청장실에서 남목청소년문화의집 리모델링 공사 실시설계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남목9길 13에 위치한 남목청소년문화의집 전층(지하 1층~지상 4층)을 4차산업 관련 프로그램실 등 청소년 수요를 반영한 최신 공간으로 변화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동구는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후시설을 전면 개선할 방침이다.

총 사업비는 10억 4000만원이 투입된다.

사업을 통해 4차산업관련 프로그램실인 VR체험실, 창의융합메이커실 등을 마련한다.

청소년들이 여가시간에 머물며 활동할 수 있는 청소년자율이용공간, 청소년휴게공간 등도 생길 예정이다.

남목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청소년들의 꿈과 끼가 발산될 수 있는 문화공간과 건전한 여가생활을 보낼 수 있는 공간이 조성될 것"이라며 "많은 청소년들이 방문하는 시설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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