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챔스 가는 거야?' 승점 15점 되찾은 유벤투스, 단숨에 7위→3위 대도약... 그래도 1위 나폴리는 '넘사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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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렸던 승점을 되찾았다.
글로벌 매체 ESPN은 21일(한국시간) "유벤투스의 회계 장부 조작 사건은 현재 항소 법원에 회부됐다"며 "새로운 재판이 열리기 전까지 삭감됐던 승점 15점을 다시 돌려받는다. 항소는 올 시즌 안에 마무리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결국 이탈리아축구연맹(FIGC)은 유벤투스에 지난 1월 승점 15점 삭감의 제재를 내렸다.
당시 승점 37로 3위를 달리던 유벤투스는 추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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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매체 ESPN은 21일(한국시간) "유벤투스의 회계 장부 조작 사건은 현재 항소 법원에 회부됐다"며 "새로운 재판이 열리기 전까지 삭감됐던 승점 15점을 다시 돌려받는다. 항소는 올 시즌 안에 마무리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재정 관련 위반으로 인해 승점이 삭감됐던 유벤투스가 미소 짓고 있다. UEFA 유로파리그(UEL) 진출도 장담할 수 없었으나 이젠 새로운 목표를 바라보게 됐다.
유벤투스는 2021년 시작된 회계 조사에서 재정 관련 위반 의혹을 받았다. 선수 이적 과정에서 이적료를 부풀리는 등 분식회계 혐의가 밝혀졌다.
유벤투스는 과거에도 승부조작으로 강등된 적이 있었다. 그러나 다시 한 번 도덕적 해이를 보이며 축구 팬들에게 실망을 안겼다. 결국 이탈리아축구연맹(FIGC)은 유벤투스에 지난 1월 승점 15점 삭감의 제재를 내렸다.
세리에A는 1위부터 4위까지 UCL에 참가하고 5위는 UEL, 6위는 UEFA 유로파컨퍼런스리그(UECL)에 나선다. UEL도 아닌 UECL까지도 출전이 불확실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승점 59점이 되면서 단숨에 3위로 뛰어오르게 됐다.
물론 우승은 먼 이야기다. 2011~2012시즌부터 리그 9연패 대업을 이뤄냈던 유벤투스지만 이후엔 연속 4위에 머물렀다. 승점 15를 되찾았음에도 압도적 선두를 달리고 있는 김민재의 소속팀 나폴리(승점 75)와는 격차가 상당하다. 남은 8경기에서 전승을 거둬도 유벤투스가 3승만 챙기면 우승은 불가능해진다. 사실상 불가능한 스토리다.
유벤투스로선 UCL을 현실적 목표로 삼을 수 있다. UCL 진출 여부는 구단의 수익성 향상에 커다란 영향을 미친다. 다음 시즌 얼마나 좋은 선수들을 데려올 수 있을지 등과도 직결된다. 3위로 올라섰다고는 해도 안심할 수는 없다. 2위 라치오(승점 61)도 눈앞에 보이기는 하지만 아래로 AS로마(승점 56), AC밀란(승점 53)이 뒤쫓고 있기 때문이다. 눈앞에서 UCL 진출 티켓이 날아갈 위기인 이 팀들은 더욱 악착같이 유벤투스를 추격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승점을 찾았다고 해서 모든 게 끝난 건 아니다. 단지 잠시 유예된 것일 뿐이기 때문이다. 항소가 마무리된다면 다음 시즌 유벤투스를 향한 징계가 다시 내려질 수 있다.
안호근 기자 oranc317@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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