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자전거의 날 '자전거 타고 탄소 줄이고' 캠페인

강경국 기자 2023. 4. 21. 14: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 창원시는 제13회 자전거의 날을 맞아 시청 주변에서 탄소중립 실천과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한 자전거 타기 시민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고 21일 밝혔다.

조명래 제2부시장은 "제13회 자전거의 날을 맞아 시민들이 탄소중립 실천과 건강을 위해 자전거 이용에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며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조명래 경남 창원시 제2부시장이 제13회 자전거의 날을 맞아 21일 오전 시청 직원들과 함께 자전거 타기 시민 홍보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사진=창원시청 제공). 2023.04.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는 제13회 자전거의 날을 맞아 시청 주변에서 탄소중립 실천과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한 자전거 타기 시민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고 21일 밝혔다.

자전거의 날인 4월22일은 환경 문제에 대처하고, 국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2010년 6월 법정 기념일로 제정됐다. 4월22일은 지구의 환경을 보호하자는 취지로 제정한 세계 기념일인 '지구의 날'이기도 하다.

자전거 타기 캠페인은 창원시가 운영하는 무인대여 공영 자전거인 '누비자'를 타고 라이딩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직원들은 시민들이 볼 수 있도록 '자전거 타고 탄소 줄이고'라는 슬로건의 어깨띠를 매고 시청과 성산아트홀 주변 자전거도로를 순회했다.

유동 인구가 많은 시청사거리에서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해 평소 자전거를 이용해 줄 것을 독려하고, 공유형 자전거인 누비자의 편리함도 함께 홍보했다.

한편, 창원시는 환경적으로 건전하고 지속가능한 환경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자전거의 날이 제정(2010년 6월)되기 전인 2008년 10월부터 500여 대의 공영 자전거인 누비자를 운행하고 있다.

올해는 공유형 자전거 및 거치방식 등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오는 9월까지 전면적인 시스템 변화를 이룰 예정이다.

조명래 제2부시장은 "제13회 자전거의 날을 맞아 시민들이 탄소중립 실천과 건강을 위해 자전거 이용에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며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gkang@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