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임실군, ‘임실치즈 역사문화관’ 개관 눈앞…“실감형 콘텐츠로 방문객 맞을 것”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2023. 4. 21. 14: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 임실군이 역사·문화·체험공간인 '임실치즈 역사문화관'의 개관을 앞두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임실 치즈의 아버지인 고(故) 지정환 신부를 기리는 임실치즈 역사문화관은 △지정환신부 역사관 △임실치즈관 △세계치즈관 △치즈제조·숙성실 △치즈샵 등으로 꾸며진다.

임실군은 임실치즈농협을 비롯한 14개소의 유가공 공장에서 1등급의 신선한 원유를 활용해 신선한 치즈와 유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북 임실군이 역사·문화·체험공간인 ‘임실치즈 역사문화관’의 개관을 앞두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임실 치즈의 아버지인 고(故) 지정환 신부를 기리는 임실치즈 역사문화관은 △지정환신부 역사관 △임실치즈관 △세계치즈관 △치즈제조·숙성실 △치즈샵 등으로 꾸며진다. 이밖에 최신 트렌드에 맞춘 다양한 실감형 콘텐츠로 방문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임실의 치즈 브랜드인 임실N치즈는 1967년 대한민국 최초로 치즈생산에 성공한 이래로 50년이 넘는 역사와 전통을 이어오며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로 성장했다.

임실군은 임실치즈농협을 비롯한 14개소의 유가공 공장에서 1등급의 신선한 원유를 활용해 신선한 치즈와 유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또한 임실치즈&식품연구소는 소비자의 기호에 맞는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고 임실만의 특색있는 제품을 만들어 내기 위해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하고 있으며, 유가공업체로의 기술 이전을 통해 임실치즈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치즈를 테마로 한 임실N치즈축제도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20년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문화관광축제, 2022년 전라북도 대표축제로 선정됐다.

심민 임실군수는 “임실N치즈가 10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이라는 영예를 안았다” 며 “앞으로도 치즈 및 유제품의 생산기반과 판매망 확충에 힘써 임실N치즈의 안정적인 생산과 판매 확대를 추진해 대한민국 대표브랜드라는 명성을 확고히 다지겠다”고 말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