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돌·홍김동전·배틀트립 5월 폐지?…KBS "결정된 바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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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측이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 '홍김동전' 등의 폐지설에 "전혀 결정된 바 없다"고 선을 그었다.
21일 KBS는 공식 입장을 내고 "시청자들에게 보다 나은 프로그램을 선보이기 위해 수시로 편성의 조정이나 개편을 하고 있으나, 현재 특정 프로그램의 폐지 및 편성 변경에 대해 전혀 결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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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측이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 '홍김동전' 등의 폐지설에 "전혀 결정된 바 없다"고 선을 그었다.
21일 KBS는 공식 입장을 내고 "시청자들에게 보다 나은 프로그램을 선보이기 위해 수시로 편성의 조정이나 개편을 하고 있으나, 현재 특정 프로그램의 폐지 및 편성 변경에 대해 전혀 결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
이어 "더 이상의 근거 없는 루머 확산이나 추측성 보도는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다각도로 엄중히 대응할 예정"이라고 경고했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KBS가 저조한 시청률 및 화제성, 경쟁력 부족 등을 이유로 5월 개편 때 9개의 프로그램을 폐지한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폐지 목록에 포함된 프로그램은 △KBS 1TV '자연의 철학자들' △'단짝' △'예썰의 전당' △'노래가 좋아' △KBS 2TV '홍김동전' △'노머니 노아트' △'슈퍼맨이 돌아왔다'(슈돌) △'배틀트립2' △'걸어서 환장 속으로' 등이다.
그러나 보도 이후 KBS 시청자 센터에 폐지 반대 청원이 올라오자 KBS는 보도 내용이 사실이 아니라며 부인했다.
차유채 기자 jejuflow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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