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 실적 10분의 1토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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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 치킨 프랜차이즈 교촌의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10분의 1로 쪼그라들었다.
2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교촌에프앤비는 지난해 매출 4989억 원, 영업이익 29억 원으로 영업이익률이 1.6%에 불과했다.
전년인 2021년엔 매출 4935억 원, 영업이익 280억 원(영업이익률 5.7%)이었다.
10분의 1 토막이 난 교촌은 지난 2021년 가장 먼저 제품 가격을 올렸으며, 올해도 품목별로 500~3000원 가량 가격을 인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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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 치킨 프랜차이즈 교촌의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10분의 1로 쪼그라들었다.
2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교촌에프앤비는 지난해 매출 4989억 원, 영업이익 29억 원으로 영업이익률이 1.6%에 불과했다. 전년인 2021년엔 매출 4935억 원, 영업이익 280억 원(영업이익률 5.7%)이었다.
10분의 1 토막이 난 교촌은 지난 2021년 가장 먼저 제품 가격을 올렸으며, 올해도 품목별로 500~3000원 가량 가격을 인상한 바 있다.
경쟁사인 bhc의 경우 지난해 매출 5075억 원, 영업이익 1418억 원을 기록했으며 BBQ는 매출은 4188억 원, 영업이익 641억 원을 기록했다.
업계에서는 메이저 3사의 희비가 갈린 이유로 교촌의 선제적인 인상이 소비자들의 부정적 여론의 뭇매 타킷이 됐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주류이다.
교촌 관계자는 "원부자재 값이 급상승한 것이 실적 저하에 영향을 미쳤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수연기자 newsnew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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