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제이홉, 훈련소 입소 특혜 논란…육군 "사실 아니다"

장진리 기자 2023. 4. 21.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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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 제이홉(정호석, 29)이 훈련소 입소 과정에서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이 불거졌으나, 육군은 이를 부인했다.

제이홉은 지난 18일 강원도 원주시에 위치한 육군 36사단(백호부대) 신병교육대에 입소하면서 여러 대의 차량이 부대에 출입하는 등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이 일부에서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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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탄소년단 제이홉. 출처| 제이홉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제이홉(정호석, 29)이 훈련소 입소 과정에서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이 불거졌으나, 육군은 이를 부인했다.

제이홉은 지난 18일 강원도 원주시에 위치한 육군 36사단(백호부대) 신병교육대에 입소하면서 여러 대의 차량이 부대에 출입하는 등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이 일부에서 제기됐다.

백호부대는 제이홉이 입소한 날 '부대 출입은 입영 차량 1대만 가능하다'라고 안내했으나 제이홉 관련 차량은 6대 가량이 들어갔고, 일반 병사는 차량을 일일이 세워 입영통지서를 확인하고 비표를 발급했으나, 제이홉 측에는 사전에 비표를 발급했다는 점에서 특혜를 받았다는 내용이다.

반면 육군은 "안전 통제 목적으로 1대로 차량 안내를 했으나 강제성을 두고 지침이나 규정을 둔 것은 아니다"라며 "일반 병사도 1대 이상 출입 가능하다"라고 특혜 의혹에 선을 그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12월 '맏형' 진이 입대한 것에 이어, 지난 18일 제이홉이 훈련소에 입소해 기초군사훈련을 마치고 자대배치를 받은 후 육군 현역으로 복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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