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레전드' 김광석, 내일 은퇴식…21년 선수 생활 마침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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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의 레전드 중 한 명인 김광석이 22일 은퇴식을 갖는다.
김광석은 오는 22일 오후 7시 인천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리는 수원FC와의 홈 경기에 앞서 은퇴식을 갖는다.
김광석은 연습생 신분으로 시작해 2002년부터 21년 동안 그라운드를 누비며 451경기 11골5도움을 기록한 K리그의 전설이다.
인천 관계자는 "밝은 조명으로 새롭게 교체한 뒤 갖는 첫 야간 경기에서, 김광석의 은퇴식을 최대한 화려하게 진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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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프로축구 K리그의 레전드 중 한 명인 김광석이 22일 은퇴식을 갖는다.
김광석은 오는 22일 오후 7시 인천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리는 수원FC와의 홈 경기에 앞서 은퇴식을 갖는다.
김광석은 연습생 신분으로 시작해 2002년부터 21년 동안 그라운드를 누비며 451경기 11골5도움을 기록한 K리그의 전설이다.
이제 김광석은 정든 축구화를 벗고 인천 스카우트로 제2의 인생에 나선다.
인천은 이번 은퇴식을 성대하게 진행할 예정이다. 전달수 인천 대표이사, 가족, 동료들이 액자, 꽃다발 등을 전달하고 그가 인천에서 몸담았던 2년간의 활약 영상을 전광판을 통해 상영한다.
팬들을 위한 '마지막 만남'도 준비된다.
같은 날 오후 5시40분부터 경기장 내 하이네켄 펍에서 '라스트 댄스' 사인회를 진행, 팬들과 만난다. 이어 김광석이 경기장에 입장할 땐 S석에서 김광석을 상징하는 등번호인 '3번'이 새겨진 풍선을 흔든다.
아울러 김광석의 전 소속 팀 포항의 레전드인 최순호 수원FC 단장이 김광석에게 꽃다발을 주는 의미있는 행사도 열린다.
인천 관계자는 "밝은 조명으로 새롭게 교체한 뒤 갖는 첫 야간 경기에서, 김광석의 은퇴식을 최대한 화려하게 진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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