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조선백자요지, 대한민국명가명품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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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주시는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명가명품대상' 시상식에서 '조선백자요지'가 지역명품브랜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광주시는 조선 도자문화의 산실로서 특히 백자가 유명하다.
방세환 시장은 "왕실도자기축제를 활성화하고 우리시 대표 문화재인 광주조선백자요지의 보존과 정비, 활용사업을 추진하여 역사문화관광도시 광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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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경기)=뉴시스] 신정훈 기자 = 경기 광주시는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명가명품대상’ 시상식에서 ‘조선백자요지’가 지역명품브랜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한국소비자협회에서 주관한 이번 대회는 소비 이상의 가치와 만족을 선사하는 제품과 기업, 지역브랜드 등을 선정해 수여한다.
광주시는 조선 도자문화의 산실로서 특히 백자가 유명하다. 조선 초 궁궐에서 쓰이는 사기그릇의 납품이 주로 광주에서 이뤄졌기 때문이다. 이는 조선 왕실의 궁중음식을 관장하던 사옹원(司甕院)에서 사기그릇 제작을 관리하기 위해 광주에 분원(分院)을 설치했던 역사적 사실에 연원을 두고 있다.
지금까지 조사에 따르면 광주 지역 내에서 대략 330여기의 가마터가 확인된 것으로 밝혀져 있으며 이 가운데 68곳은 현재 국가지정문화재 사적으로 지정돼 관리되고 있다.
방세환 시장은 “왕실도자기축제를 활성화하고 우리시 대표 문화재인 광주조선백자요지의 보존과 정비, 활용사업을 추진하여 역사문화관광도시 광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s565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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