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13타수 무안타 답답한 '침묵 행진'...샌디에이고 2연승 질주

박연준 2023. 4. 21.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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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하성의 답답한 타격 부진이 길어지고 있다.

김하성은 21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 피닉스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원정 경기 7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 2삼진 침묵했다.

2회 1사 1,2루 첫 타석에 들어선 김하성은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이후 5회 2루수 뜬공, 8회엔 10구까지 간 3-2 풀카운트 승부 끝에 삼진을 당하면서 이날 경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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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USA투데이/연합뉴스

(MHN스포츠 박연준 기자) 김하성의 답답한 타격 부진이 길어지고 있다.

김하성은 21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 피닉스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원정 경기 7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 2삼진 침묵했다.

2회 1사 1,2루 첫 타석에 들어선 김하성은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이어 4회엔 초구를 자신 있게 통타했으나 중견수 뜬공으로 돌아섰다.

이후 5회 2루수 뜬공, 8회엔 10구까지 간 3-2 풀카운트 승부 끝에 삼진을 당하면서 이날 경기를 마무리했다.

김하성의 최근 타격 침체가 극심하다. 최근 4경기 13타수 무안타에 그치고 있다. 시즌 타율 역시 종전 0.217에서 0.203으로 하락했다.

한편 샌디에이고는 4번 타자 산더르 보가츠의 홈런 포함 멀티 히트 2타점 활약에 힘입어 애리조나에 7-5 승리, 2연승을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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