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 게임노트] 김하성 4G 연속 침묵, 페타주 호수비로 존재감 과시…SD, 2연승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내야수 김하성(28)이 4경기 연속 침묵했다.
18개월 만에 메이저리그 복귀전을 치른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는 5타수 무안타에도 한 차례 호수비로 존재감을 과시했다.
이후 폭투가 연속 두 번 나와 1점을 더 실점해 5-5로 동점이 만들어졌다.
왼쪽 손목 골절과 금지약물 복용으로 18개월 만에 빅리그에 복귀한 타티스 주니어는 5타수 무안타에도 한 차례 호수비로 준수한 복귀전을 치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티비뉴스=박정현 기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내야수 김하성(28)이 4경기 연속 침묵했다. 18개월 만에 메이저리그 복귀전을 치른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는 5타수 무안타에도 한 차례 호수비로 존재감을 과시했다.
김하성은 21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에 7번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4타수 무안타로 시즌 타율은 종전 0.217에서 0.203으로 떨어졌다.
김하성의 첫 타석은 2회초였다. 1사 1,2루에서 상대 선발 라인 넬슨과 승부에서 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4회초 주자 없는 상황에 나서 중견수 뜬공으로 돌아섰다.
세 번째 타석은 6회초였다. 1사 1,2루에서 2루수 방면 인필드플라이로 발걸음을 돌렸다. 네 번째 타석인 8회초 2사 3루에서는 10구까지 가는 끈질긴 승부 끝에 루킹 삼진을 당했다.
샌디에이고는 2회초 선취점을 냈다. 2사 1,2루에서 트렌트 그리샴이 2타점 2루타를 쳐 2-0으로 앞서 갔다. 첫 실점은 2회말이었다. 2사 2루에서 헤랄도 페르도모에게 1타점 3루타를 맞아 2-1이 됐다.
추가점은 3회초에 나왔다. 2사 1루에서 잰더 보가츠가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2점 홈런을 때려 4-1을 만들었다. 4회초에는 선두타자 맷 카펜터의 솔로포로 5-1로 달아났다.
샌디에이고는 선발 와카가 갑자기 위기를 맞았다. 4회말 안타 2개로 만들어진 1사 2,3루에서 조시 로하스에게 2타점 적시타를 내줘 5-3이 됐다. 계속되는 1사 2루에서는 루어데스 구리엘 주니어에게 1타점 2루타를 허용해 5-4 턱밑까지 추격당했다. 이후 폭투가 연속 두 번 나와 1점을 더 실점해 5-5로 동점이 만들어졌다.
경기 중반 샌디에이고는 다시 리드를 잡았다. 6회초 2사 1,2루에서 그리샴이 2타점 2루타를 쳐 7-5로 팀에 승기를 안겼다. 2연승을 질주했고, 시즌 전적은 10승11패다.
타선에서는 그리샴이 2안타 4타점, 보가츠가 2안타 2타점을 기록하며 팀 공격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왼쪽 손목 골절과 금지약물 복용으로 18개월 만에 빅리그에 복귀한 타티스 주니어는 5타수 무안타에도 한 차례 호수비로 준수한 복귀전을 치렀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