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21일 예정 '전세사기 피해' 경매기일 27건 모두 연기

이용안 기자 2023. 4. 21.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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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은 21일 진행 예정이었 인천 미추홀구 전세사기 피해 주택 27건의 경매기일이 모두 연기됐다고 21 밝혔다.

금감원은 지난 20일부터 인천 미추홀구 전세사기 피해자를 돕기 위해 각 금융업권과 공동으로 매각과 경매현황을 밀착 모니터링하고 있다.

금감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금감원과 금융업권은 채권매각 유예와 경매기일 연기 등 전세사기 피해자를 위한 실질적 지원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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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사옥

금융감독원은 21일 진행 예정이었 인천 미추홀구 전세사기 피해 주택 27건의 경매기일이 모두 연기됐다고 21 밝혔다.

금감원은 지난 20일부터 인천 미추홀구 전세사기 피해자를 돕기 위해 각 금융업권과 공동으로 매각과 경매현황을 밀착 모니터링하고 있다. 이날부터는 인천 지역에 전세사기 피해 종합금융지원센터를 운영해 피해자와의 상담을 시작했다.

통상 기일 연기시 다음 기일은 두달 뒤로 지정된다. 이에 따라 다음 경매기일은 6월 무렵으로 지정될 전망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금감원과 금융업권은 채권매각 유예와 경매기일 연기 등 전세사기 피해자를 위한 실질적 지원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용안 기자 ki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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