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시황] 테슬라發 악재에 2차전지 ‘우르르’···코스피 2540선 붕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코스피가 2거래일 연속 하락하면서 2540선에서 공방을 벌이고 있다.
코스닥도 1.6% 넘게 하락하면서 870선이 위태로운 상황이다.
2차전지 업종인 LG에너지솔루션(373220)(-1.55%), LG화학(051910)(-3.50%), 포스코홀딩스(-3.54%), 포스코퓨처엠(003670)(-6.74%) 등이 모두 크게 하락 중이다.
코스닥에서도 2차전지 종목들이 크게 하락 중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코스피가 2거래일 연속 하락하면서 2540선에서 공방을 벌이고 있다. 코스닥도 1.6% 넘게 하락하면서 870선이 위태로운 상황이다.
21일 오후 1시 35분 코스피는 전날보다 23.90포인트(0.93%) 내린 2539.21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6.41포인트(0.25%) 내린 2556.70에 출발한 뒤 낙폭을 키우는 모습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과 기관이 순매도 공세를 벌이고 있다. 이들은 각각 52억 원, 611억 원을 순매도 중이다. 외국인은 현물 시장에서 638억 원을 사들이고 있지만, 코스피200선물 시장에서는 3293억 원을 순매도 중이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권 종목 중에서는 반도체 종목을 제외하고 모두 약세다. 삼성전자(005930)(0.31%), SK하이닉스(000660)(1.48%)만 상승 중이다. 2차전지 업종인 LG에너지솔루션(373220)(-1.55%), LG화학(051910)(-3.50%), 포스코홀딩스(-3.54%), 포스코퓨처엠(003670)(-6.74%) 등이 모두 크게 하락 중이다. 현대차(-1.45%), 기아(-1.31%) 등 자동차 종목에도 파란불이 켜졌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전날보다 14.79포인트(1.67%) 내린 870.92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코스닥은 전날보다 1.44포인트(0.16%) 내린 884.27에 출발했지만, 이후 낙폭이 커지면서 870선마저 내줬다.
코스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도 폭이 크다. 이들은 각각 1908억 원, 758억 원을 팔고 있다. 반면 개인은 전날에 이어 오늘도 이들의 물량을 모두 받아내면서 2908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코스닥에서도 2차전지 종목들이 크게 하락 중이다. 에코프로비엠(247540)(-6.29%), 에코프로(086520)(-5.25%), 엘앤에프(066970)(-2.10%) 등 시총 대장주들이 모두 약세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단기 상승에 따른 차익실현, 테슬라 급락, 경기침체 우려 등이 하방압력으로 작용하면서 약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심기문 기자 door@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집단 마약환각 파티男 60명 전원 에이즈…코레일 직원도 포함
- 아이돌 그룹 '아스트로' 문빈, 숨진 채 발견
- [단독] 국회의원도 에코프로 투자 대박 노렸나…민주당 김경협 1년새 '60→1155주'
- '빨리 좌회전' 손님 지시에 격분해 흉기 휘두른 대리기사
- 피로 얼룩진 '물축제'…태국 '송끄란' 엿새간 232명 사망
- '먹방 유튜버' 웅이, 전 여친 폭행 보도에 '저 맞지만 사실과 달라'
- 5개월 아들 700만원에 판 中엄마…'쇼핑·도박에 탕진'
- [단독]'우울증 여학생' 노려 성폭행·마약…'디씨판 N번방' 터졌다
- 김용건 '105살까지'…‘여성’ 관심 많은 중년 남성, 오래 산다?
- '공연 중 사자가 우리서 튀어나왔다'…공포가 된 中 서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