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한농, 창원서 수박 신품종 '맘모스꿀' 품평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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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농업 자회사인 팜한농은 경남 창원에서 신품종 '맘모스꿀' 수박 품평회를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맘모스꿀' 수박을 재배한 김용환(경남 창원시 대산면) 씨는 "지난해 12월 말에 정식한 후 한파에도 불구하고 다른 수박보다 훨씬 크게 자랐고 진한 과피색에 호피무늬도 선명했다. 맘모스꿀 수박은 누가 재배해도 수확 품질이 우수한 좋은 품종이라, 내년에는 밭 전체를 모두 맘모스꿀로 채울 생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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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 박홍식 기자 = LG화학 농업 자회사인 팜한농은 경남 창원에서 신품종 ‘맘모스꿀’ 수박 품평회를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수박 재배농가와 유통인 등 50여 명이 참석한 품평회는 수박의 특성과 재배방법, 재배농가 소감 등이 소개됐다.
‘맘모스꿀’은 팜한농이 약 10년에 걸쳐 개발한 저온기 재배용 신품종 수박이다.
저온기 불량 환경에서도 비대력이 탁월하고 기형과 발생이 적다.
초형이 입성으로 병해에 강해 재배 안정성이 뛰어나며, 과피색이 짙고 호피무늬가 선명해 외관 상품성도 우수하다.
영남권 기준으로 9월에 정식해 크리스마스 무렵에 수확하는 작형, 10월에 정식해 설날과 대보름 즈음에 수확하는 작형 등 다양하게 재배할 수 있다는 점도 ‘맘모스꿀’ 수박의 장점이다.
‘맘모스꿀’ 수박을 재배한 김용환(경남 창원시 대산면) 씨는 "지난해 12월 말에 정식한 후 한파에도 불구하고 다른 수박보다 훨씬 크게 자랐고 진한 과피색에 호피무늬도 선명했다. 맘모스꿀 수박은 누가 재배해도 수확 품질이 우수한 좋은 품종이라, 내년에는 밭 전체를 모두 맘모스꿀로 채울 생각"이라고 말했다.
팜한농 관계자는 "앞으로 고객이 원하는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품종 개발을 위해 더욱 더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맘모스꿀’ 수박 품평회는 다음달 4일 충남 논산과 부여, 청양에서도 개최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phs64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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