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6회 동백연 청소년 문화예술 경연대회 고창 선운사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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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지역 최고 역사를 자랑하는 청소년 대상 순수 문화제인 '제46회 동백연 청소년 문화예술 경연대회'가 20일 선운사 생태숲 공원 광장에서 열렸다.
올해로 46회째를 맞이한 동백연청소년문화예술경연대회는 조선 성종14년 행호선사가 조성한 선운사 동백꽃의 역사성을 배경으로 창설됐으며 고창군의 대표적인 청소년을 위한 향토문화예술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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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지역 최고 역사를 자랑하는 청소년 대상 순수 문화제인 ‘제46회 동백연 청소년 문화예술 경연대회’가 20일 선운사 생태숲 공원 광장에서 열렸다.
코로나19로 4년만에 개최되는 동백연은 관내 청소년들에게 효행사상과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을 심어주고 전통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고창문화원에서 주최하는 전북 지역에서 가장 오래된 청소년 순수 문화예술 행사다.
행사는 고창문화원(원장 조기환)과 대한불교 조계종 24교구 본사 고창 선운사(주지 경우)가 공동 주관했다.
개막식에는 노형수 고창군 부군수, 조기환 고창문화원장, 경우스님을 비롯해 고창관내 각급 초·중등교장, 학생·학부모 등 600여명이 참여했다.
예술경연과 민속경연, 문화체험으로 나뉘어 진행된 이날 동백연은 백일장, 미술사생, 민담설화, 무용, 타악 등의 경연과 제기차기, 투호, 긴줄넘기, 굴렁쇠굴리기, 팽이치기 등의 민속놀이 부문, 전통매듭, 한지공예, 고창 특산품 세밀화 그리기 체험(토탈공예) 등의 문화체험부문으로 진행됐다.
노형수 부군수는 “동백연 경연대회가 학업에 지친 청소년들에게 예술적 재능을 발현하고 타학교 학생들과 교류하며 세상을 바라보는 생각을 키워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올해로 46회째를 맞이한 동백연청소년문화예술경연대회는 조선 성종14년 행호선사가 조성한 선운사 동백꽃의 역사성을 배경으로 창설됐으며 고창군의 대표적인 청소년을 위한 향토문화예술제다.
jc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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