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인재 모십니다"… 삼성SDI, 50여개 직무 경력사원 채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삼성SDI가 2030 글로벌 톱티어 회사로 발돋움하기 위해 우수 인재 확보에 나섰다.
삼성SDI가 대규모 경력사원 채용에 나선 것은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회사의 규모와 함께, 시장이 확대되고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면서 우수 인재 확보가 더욱 중요해졌기 때문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삼성SDI는 지난 14일부터 경력사원 채용 공고를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전 부문에 걸쳐 50여 개 직무에 대한 역대급 규모의 경력사원 채용이다.
중대형전지 사업부, 소형전지 사업부, SDI연구소, 글로벌공정/설비개발센터에서는 리튬이온 배터리와 차세대 배터리의 셀 플랫폼·공법·제품 개발 및 극판 공정, 설비 개발 등 핵심 기술 분야 인재를, 전자재료 사업부에서는 반도체 공정 소재· 디스플레이 소재 개발 등과 관련된 인재를 채용한다. 이밖에도 품질, 안전환경, 경영관리, SCM 기획 등 지원 부문에서도 인재 모시기에 나섰다.
이달 28일까지 지원서를 접수 받고 서류 평가와 면접, 건강검진 등의 절차를 통해 채용을 확정할 예정이다. 학사 취득 후 4년 이상의 유관경력 보유자를 우대하며 석사 및 박사 학위취득(예정)자의 경우 수학기간을 경력기간으로 인정한다.
삼성SDI가 대규모 경력사원 채용에 나선 것은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회사의 규모와 함께, 시장이 확대되고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면서 우수 인재 확보가 더욱 중요해졌기 때문이다.
최윤호 삼성SDI 사장은 지난 2021년 12월 대표이사로 부임한 이래 '초격차 기술경쟁력', '최고의 품질', '수익성 우위의 질적 성장' 등 세 가지 경영방침의 속도감 있는 실행과 함께 이를 위한 인재 확보와 육성의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강조하고 있다.
이에 삼성SDI는 지난해 장혁 연구소장(부사장)과 각 사업부 주요 개발 임원들이 직접 나서 국내와 미국 뉴욕에서 각각 박사급 인력을 대상으로 '테크 & 커리어 포럼'을 개최하는 등 인재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왔다.
삼성SDI는 배터리 우수 인재 양성과 확보를 위해 지난 2021년 포항공과대(POSTECH), 서울대, 한국과학기술원(KAIST), 한양대에 이어 2022년에는 성균관대, 울산과학기술원(UNIST)과 배터리 인재양성 협약을 맺는 등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초석 다지기에도 나선 바 있다.
안재우 삼성SDI 피플팀장(부사장)은 "국내외 우수 인재들을 적극 채용함으로써 삼성SDI의 초격차 기술경쟁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리딩 기업으로서 확고히 나아갈 예정"이라며 "삼성SDI의 미래 경쟁력을 이끌어 갈 주역이 될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한듬 기자 mumford@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빨간불일 때 우회전하면 6만원"… 22일부터 단속 시작 - 머니S
- "서세원 사망 맞다"… 캄보디아서 링거 맞던 중 쇼크사 '향년 68세' - 머니S
- "평범한 할머니였다"… 200만 유튜버, 전세사기 피해 고백 - 머니S
- 빌리 문수아, 친오빠 문빈 사망에 큰 '충격'… "스케줄 전면 취소" - 머니S
- [르포] "압사당할까 무서워요"… 김포골드라인은 지옥이었다 - 머니S
- 치킨·연어 먹고 난타에 방탈출?… 톡톡 튀는 대학 동아리 [Z시세] - 머니S
- 탈교 선언했는데… 'JMS 신도 논란' 아이돌 멤버, 활동중단 '불안장애' - 머니S
- 동탄 오피스텔 250채 소유자 파산… "세입자 불안 확산" - 머니S
- "건강 거의 회복"… '혈액암 투병' 안성기 근황 보니? - 머니S
- 故 문빈 "사실 좀 힘들었다"… 컨디션 난조 고백 '재조명' - 머니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