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4 "야만용사ㆍ드루이드 상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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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가 '디아블로4' 6월 6일 정식 출시에 앞서 시스템 변경점을 공개했다.
지난 3월 진행된 얼리 액세스와 오픈 베타를 통해 얻은 유저 피드백을 바탕으로 직업 간 밸런스를 조정하고 편의성 개선 및 업데이트가 이뤄졌다.
베타 기간 동안 가장 지적이 많았던 직업 간 밸런스가 조정됐다.
해당 테스트는 각종 개선점 및 직업 간 밸런스 업데이트가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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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가 '디아블로4' 6월 6일 정식 출시에 앞서 시스템 변경점을 공개했다. 지난 3월 진행된 얼리 액세스와 오픈 베타를 통해 얻은 유저 피드백을 바탕으로 직업 간 밸런스를 조정하고 편의성 개선 및 업데이트가 이뤄졌다.
전 세계 플레이어들에게 성역의 일부를 공개한 오픈 베타에서 290억 마리 이상의 괴물이 처치됐고, 260만 명이 넘는 플레이어가 베타 늑대 가방의 주인이 됐다. 베타 기간 동안 수많은 플레이어들이 의미 있는 피드백을 제공했다. 디아블로4 개발팀은 피드백과 플레이 데이터를 다방면으로 검토하고 개선 사항을 업데이트할 계획이다.
베타 기간 동안 가장 지적이 많았던 직업 간 밸런스가 조정됐다. '야만용사'는 고정적으로 10% 피해가 감소하는 효과가 추가됐다. 또한 '소용돌이' 기술의 피해와 분노 소모량이 증가하고, '강화된 이중 타격' 기술을 기절하거나 넘어진 적에게 사용 시 분노 소모량을 돌려받을 수 있도록 개선됐다.
'도적'은 기만 기술 업그레이드와 지속 기술의 보너스가 증가하고, 주입 기술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증가했다. '원소술사'는 '번개 줄기' 기술이 상향되고, '연쇄 번개' 기술이 하향됐다. 반면 '소각' 기술과 '화염벽', '운석 낙하' 기술이 상향됐다.
오픈 베타 기간 동안 강력한 성능을 보였던 '강령술사'는 '망자의 서' 보너스 수치가 증가하는 대신 '시체 폭발' 기술의 피해가 감소했다. 하수인 내구성을 감소시켜 시체를 더 자주 활용하도록 변경됐다.
반대로 좋지 못한 평가를 받았던 '드루이드'는 전반적으로 상향이 이뤄졌다. 동료 기술의 피해가 크게 증가하고 궁극기 재사용 대기시간이 감소했다. 또한 '할퀴기'와 '쳐부스기' 사용성이 개선 적용됐다.
던전 구조 최적화도 이뤄졌다. 왔던 길을 다시 돌아가지 않도록 개선되고, 던전 이벤트 등장 확률이 10%에서 60%로 증가했다. 오브젝트 상호작용 시간, 미니맵 알림 등 다양한 편의성 개선 작업도 함께 적용된다. '지하실' 역시 던전 이벤트 발생 확률이 증가한다. 또한 완료 시 확정적으로 궤짝 보상을 얻을 수 있다.
히든 보스인 '도살자'는 난이도가 재조정되어 세계 단계 Ⅲ과 Ⅳ에서 난이도가 증가했다. '트초트'와 '말녹', '베나드'와 같은 우두머리는 공격 및 전투 메커니즘을 변경해 근접 캐릭터 난이도를 재조정했다.
그 외에도 사용자 인터페이스와 관련된 다양한 개선 작업이 이뤄졌다. 채팅 화면이 왼쪽에 표시되고, 영문 빌드의 글꼴이 변경된다.
한편 디아블로4는 지난 18일 공식 트위터를 통해 '골드행' 소식을 알렸다. 골드행은 게임 출시 빌드 개발이 완료되었음을 의미하는 단어다. 총괄 매니저 로드 퍼거슨은 '디아블로4의 골드행은 상징적인 차세대 프랜차이즈 작품을 위해 노력한 개발팀에게 획기적인 이정표가 될 것이다. 시리즈를 접한 모든 유저들이 캐릭터 직업과 빌드를 실험하고 성역을 탐험하는 등 디아블로4 전체를 경험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블리자드는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디아블로4 '서버 슬램' 테스트를 진행한다. 캐릭터 레벨 20까지 육성할 수 있으며 월드 보스 '아샤바' 처치 시 정식 출시 후 사용할 수 있는 신규 탈것 및 치장 아이템을 지급한다. 해당 테스트는 각종 개선점 및 직업 간 밸런스 업데이트가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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