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밀양 한국카본 화재 초진…대응 1단계 하향

오늘(21일) 새벽 5시쯤 경남 밀양시 한국카본 2공장에서 난 불이 6시간여 만에 큰 불길이 잡혔습니다.

소방당국은 오전 한때 인근 소방서의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대응 2단계를 발령했다가, 오전 9시 40분쯤 대응 1단계로 하향했고, 오전 11시 10분쯤 초진에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불이 날 당시 공장 안에는 20여 명의 직원이 있었지만, 황급히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불로 공장 한 동이 전소했고, 인근 야적장으로 불이 옮겨붙으면서 우레탄폼 일부도 불에 탔습니다.

소방당국은 불을 완전히 끄는 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밀양 #화재 #한국카본 #초진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