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지는 개발 호재에 상승세 탄 오피스텔··· ‘에르모소 용산’ 21일 분양 개시

[서울경제] 최근 서울 오피스텔의 분양가가 가파르게 상승하면서 새로 분양을 개시한 단지들에 더욱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2022년 연말 기준 서울 오피스텔 분양가는 전용면적 3.3㎡당 평균 8,080만원으로, 2년전 동기간 대비 약 4천만원이 오른 가격을 기록했다. 오피스텔 분양가가 8천만원을 넘은 것도 지난 해에 처음 생긴 일이다.

이처럼 오피스텔 분양가가 단기간에 크게 상승한 배경으로는 원자재 가격의 꾸준한 인상, 금리 상승으로 인한 금융비용 부담 증대, 지가 상승 등이 꼽힌다. 특히 서울에서는 여러 지역에서 다양한 개발 사업 등이 추진되고 있어 이러한 호재 여부에 따라 토지 가치가 크게 달라지고 있으며 이러한 지가의 변동이 오피스텔 분양가에도 막대한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

이처럼 오피스텔 분양가가 하루가 다르게 상승하고 있기 때문에 투자자들은 조금이라도 분양가가 더 저렴할 때 구매하기 위하여 분양 결정을 서두르고 있다. 그 중에서도 각종 개발 호재가 겹쳐 있는 용산 내 수요가 심상치 않은 상황이다. 용산은 국제업무지구 개발 사업, 용산공원 개발 사업 등 국가적으로 심혈을 기울이는 다양한 개발 사업이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으며 지자체 차원에서도 ‘용산 시대’를 열기 위해 여러 노력을 기울이기 때문이다.

용산이 서울의 중심지이자 미래의 핵심 지역으로 성장할 것이라는 기대 속에서 화제 지역인 용산국제업무지구와 용산공원을 품고 있는 ‘에르모소 용산’이 공식 홍보관을 오픈하고 21일,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서울의 중심 입지 용산에 조성되는 '에르모소 용산'은 전문 임대관리 법인인 '더 굿하우스'를 통해 임대관리와 임대수익을 보장받을 수 있다.

실제 '에르모소 용산' 계약자는 '더 굿하우스'와 확정금액을 지급받는 조건으로 위탁운영 별도의 계약 체결이 가능하기 때문에, 향후 공실이 발생하더라도 최대 10년간 확정임대수익을 지급받을 수 있다. 또 임대와 관련해서 직접 임차인과 계약하지 않아도 돼, 임대 관리에 대한 부담도 없다.

서울시 용산구 원효로 일원에 지하 1층~지상 16층 규모로 건립되는 에르모소 용산의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32~37m², 단 55실에 불과하다. 희소성이 높은 상품으로, 투기과열지구 내에 제공되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전매제한을 받지 않는다.

프리미엄 풀퍼니시드 옵션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단지 내 힐링 공간, 거주자 전용 커뮤니티 등을 제공하는 하이엔드 오피스텔임에도 합리적인 분양가를 내세워 투자자들의 문의전화가 끊이지 않고 있다.

에르모소 용산은 지하철 1, 4, 6호선과 경의중앙선, KTX역을 도보로 이동할 수 있는 펜타 역세권 인프라를 갖추고 있으며 용산 내 다양한 생활, 문화, 교통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인근에 아모레퍼시픽, 하이브 등을 비롯한 대기업이 위치해 있으며 추후 용산국제업무지구가 완성될 경우 배후 수요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임대 수익이 중요한 오피스텔 시장에서, 이러한 조건은 반드시 따져보아야 하는 요소 중 하나다.

에르모소 용산의 분양 정보는 공식 홍보관과 홈페이지를 통해 더욱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