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수도권 주거용 건물 13건 등 353억 규모 압류재산 공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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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오는 24~26일 온비드를 통해 353억원 규모의 압류재산 336건을 공매한다고 21일 밝혔다.
압류재산 공매는 세무서 및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국세, 지방세 등의 체납세액 징수를 위해 압류한 재산을 캠코를 통해 매각하는 행정절차다.
공매는 토지, 주택 등 부동산과 자동차, 귀금속, 유가증권 등 압류 가능한 모든 물품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캠코의 압류재산 공매는 온비드 또는 스마트온비드 앱을 통해 입찰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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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정옥주 기자 =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오는 24~26일 온비드를 통해 353억원 규모의 압류재산 336건을 공매한다고 21일 밝혔다.
압류재산 공매는 세무서 및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국세, 지방세 등의 체납세액 징수를 위해 압류한 재산을 캠코를 통해 매각하는 행정절차다.
공매는 토지, 주택 등 부동산과 자동차, 귀금속, 유가증권 등 압류 가능한 모든 물품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회차별 공매 물건은 온비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공매에는 부동산 326건, 동산 10건이 매각되며, 그 중 임야 등 토지가 202건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 또 아파트, 주택 등 주거용 건물도 서울, 경기 등 수도권 소재 물건 13건을 포함해 총 41건이 공매되고, 출자증권 등 동산도 매각된다. 특히 전체 물건 중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도 121건 포함돼 있다.
단 공매 입찰시에는 권리분석에 유의해야 하고, 임차인에 대한 명도책임은 매수자에게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또 세금납부, 송달불능 등의 사유로 입찰 전에 해당 물건 공매가 취소될 수 있음을 염두에 둬야 한다.
캠코의 압류재산 공매는 온비드 또는 스마트온비드 앱을 통해 입찰 가능하다. 각 차수별 1주 간격으로 입찰이 진행되고, 유찰될 경우 공매예정가격이 10% 차감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channa22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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