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범 납세자’ 김수현·송지효 국세청 홍보대사 위촉
반기웅 기자 2023. 4. 21. 13:12
배우 김수현, 송지효씨가 국세청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국세청은 21일 올해 모범납세자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배우 김수현씨와 송지효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국세청은 “김수현·송지효씨는 성실한 납세, 사회공헌활동과 더불어 20여년간 모범적인 연예계 활동으로 국민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 홍보대사로 선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 씨는 “드라마 복귀와 함께 국세청 홍보대사로 위촉된 올해는 특별한 한 해가 될 것으로 생각된다”며 “국세행정과 성실납세의 중요성을 국민에게 책임감을 가지고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송 씨는 “홍보대사로서 세금의 쓰임과 중요성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갖고 대한민국에 성실 납세문화가 조성되도록 열심히 뛰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두 홍보대사는 앞으로 공익광고·출판물 제작 등 성실납세문화 확산을 위한 세정홍보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김창기 국세청장은 “다양한 연기 활동과 친근한 이미지를 갖춘 두 분이 성숙한 납세문화 정착과 ‘국민의 국세청, 신뢰받는 국세행정’을 홍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달라”고 요청했다.
반기웅 기자 ba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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