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학생 잇단 극단 선택에···교육부 "학교 통해 예방 교육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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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어린 학생들의 극단적 선택이 잇따르자 교육 당국이 이 같은 일을 막기 위한 교육을 강화해 달라는 내용의 안내문을 전국 시도교육청을 통해 일선 학교에 전달하기로 했다.
교육부 고위 관계자는 21일 "최근 학생들의 극단적 선택을 막기 위해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현재 위기 관심군에 속한 학생 뿐 아니라 일반 학생들에 대한 상당 등 예방 지도를 강조하는 내용의 자료를 만들어 (일선학교에) 배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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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어린 학생들의 극단적 선택이 잇따르자 교육 당국이 이 같은 일을 막기 위한 교육을 강화해 달라는 내용의 안내문을 전국 시도교육청을 통해 일선 학교에 전달하기로 했다.
교육부 고위 관계자는 21일 “최근 학생들의 극단적 선택을 막기 위해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현재 위기 관심군에 속한 학생 뿐 아니라 일반 학생들에 대한 상당 등 예방 지도를 강조하는 내용의 자료를 만들어 (일선학교에) 배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매년 한 차례 자살예방교육을 실시하는 등 아이들의 극단 선택을 막기 위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음에도 불행한 일이 반복해서 일어나자 예방 교육 강화에 나선 것이다.
실제 최근 일주일 사이 서울에서만 10대 학생 3명이 극단적 선택을 했다.
교육부 관계자는 “매년 자살예방교육도 진행하고 실태파악도 하지만 학교가 좀 더 경각심을 갖고 아이들을 살필 필요가 있다”며 “(경찰 조사 등을) 잘 살펴보고 필요한 조치를 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1388’, ‘다 들어줄 개’ 채널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박성규 기자 exculpate2@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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