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MBC 성토하다 민주노총·언론노조까지 싸잡아 비난한 박성중

김용욱 기자 2023. 4. 21.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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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중 국민의힘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 간사는 지난 18일 MBC 뉴스데스크의 포탄 해외 반출 의혹 단독 보도에 등장한 화물차 운전기사의 증언을 신원 보호차원에서 음성 대역으로 내보낸 것으로 보이는 부분을 두고 "차라리 소설을 써라 하고 싶다. 엉터리 방송"이라고 비난했다.

박성중 간사는 21일 국민의힘 원내대책회의에서 "100% 음성 대역으로 포탄 해외 반출 의혹 제기 MBC는 부끄럽지 않은가? 차라리 소설을 써라 이런 말을 하고 싶다"며 "노영방송 MBC가 이번에는 우크라이나 포탄 해외 반출이라는 정권 비판 프레임을 만들기 위해 2분 8초짜리 보도 대부분을 음성 대역으로 채우는 엉터리 방송을 자행했다"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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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차 운전기사 음성대역 증언 두고 "100% 음성 대역, 차라리 소설 써라 하고 싶어"
"MBC와 민노총, 가짜 뉴스 보도해 1조 배상 폭스뉴스 사례를 뼈아프게 기억해야"

[미디어오늘 김용욱 기자]

박성중 국민의힘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 간사는 지난 18일 MBC 뉴스데스크의 포탄 해외 반출 의혹 단독 보도에 등장한 화물차 운전기사의 증언을 신원 보호차원에서 음성 대역으로 내보낸 것으로 보이는 부분을 두고 “차라리 소설을 써라 하고 싶다. 엉터리 방송“이라고 비난했다. 박성중 간사는 특히 MBC 왜곡 보도 사례를 비판하다 맥락 없이 민주노총과 언론노조를 거론하며 경고하기도 했다.

박성중 간사는 21일 국민의힘 원내대책회의에서 “100% 음성 대역으로 포탄 해외 반출 의혹 제기 MBC는 부끄럽지 않은가? 차라리 소설을 써라 이런 말을 하고 싶다”며 “노영방송 MBC가 이번에는 우크라이나 포탄 해외 반출이라는 정권 비판 프레임을 만들기 위해 2분 8초짜리 보도 대부분을 음성 대역으로 채우는 엉터리 방송을 자행했다”고 비난했다.

박성중 간사는 “155mm 포탄 수십만 발 해외로 반출됐나 기사 내용에 추정이라는 단어만 세 차례, 정황이라는 단어 한 차례, 추정이 가능하다, 이었다고 말한다, 보이지 않았다고 한다, 해외로 반출됐을 것으로 추정한다는 등의 팩트는 모두 추정에 그치는 왜곡 보도를 자행했다는 것을 잘 알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MBC는 항상 이런 식이다. 불확실한 정보를 가지고 편향적 사고를 통해서 진실을 왜곡 보도하는 왜곡 보도를 자행해도 뻔뻔하게 자기 정당화하는 편협한 조직”이라며 “특히 한미 관계를 심각하게 훼손한 자막 조작 보도에 대한 반성은커녕 사과 한마디도 없었고 지금까지도 MBC의 노골적인 방송 조작은 끊이질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박성중 간사는 “자막 조작, 광우병 선동, 신라젠 오보 사건 등 우리 사회에 해악을 끼치는 가짜뉴스 생산공장 MBC를 언제까지 두고 봐야 하느냐”며 “MBC와 민노총은 가짜 뉴스를 보도해서 1조 원을 배상하게 된 폭스뉴스 사례를 뼈아프게 기억해야 할 것”이라고 갑자기 MBC에 민주노총을 붙여 거론했다.

또 “MBC와 민노총 언론노조에 강력히 경고한다. 조작 왜곡 방송은 우리 사회의 해악을 끼치는 도구로 국민들에게 한 치의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을 명심해야 할 것”이라며 언론노조도 거론했다.

박 간사는 “박성제 시즌2 안형준 사장과 그 일당들에게 경고한다. 지금 MBC는 공영방송이 아니다. 방송도 아니다. 일개 유튜브보다 못하다. MBC 재허가, 방통위는 심각하게 고민해야 할 수준”이라며 “당장 자막 조작뿐만 아니라 신라젠 오보 사건, 음성 대역 편파 보도, KT 사장 후보 대형 오보 등의 조작 보도를 자행한 모든 관련자에 대한 합당한 징계를 내려야 할 것으로 본다. 그렇지 않으면 MBC는 자업자득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영상엔 박성중 간사의 MBC 관련 발언 전체 내용이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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