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에코하이킹', 단종문화제·관광 활성화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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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영월군은 22일 지역 관광 활성화와 단종문화제 홍보를 위해 '에코하이킹' 대회를 진행한다.
영월군 관계자는 "단종의 역사가 깃든 단종대왕 유배길, 난고 김삿갓의 풍류가 담겨있는 외씨버선길, 도내 유일 친환경 여행지 운탄고도 1~3길 등 걷기 좋은 길들이 많다"며 "에코하이킹을 통해 올바른 트레킹 문화 홍보와 친환경 관광지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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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관광센터·저류지·장릉 등 친환경 걷기대회
[영월=뉴시스]김의석 기자 = 강원 영월군은 22일 지역 관광 활성화와 단종문화제 홍보를 위해 '에코하이킹' 대회를 진행한다.
21일 영월군에 따르면 '에코하이킹'은 군관광센터를 시작으로 강변저류지, 장릉, 물무리골생태공원, 웰빙산을 거쳐 원점으로 회귀하는 걷기대회다. 코스는 약 15km이며 350여명 참가한다.
'자연에 빠지다' 오세진 작가와 다수의 하이커들이 참여하는 '에코하이킹'은 참가자들의 관심·지원으로 4시간 만에 접수가 마감됐다.
참가자들의 에너지 보충과 휴식을 위해 중간보급소에 전병과 닭강정 등 지역 대표 먹거리 제공한다. SNS인증 이벤트를 통해 영월 쑥쒤(쑥 저당 파이)을 나눠주며 단종문화제와 지역 관광을 홍보한다.
대회 구간과 접수처에는 전문스태프와 구급차를 배치해 참가자들의 위험상황을 대비한다.
참가자들이 개인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SNS에 에코하이킹 등 지역의 행사를 공유하는 온라인 마케팅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영월군 관계자는 "단종의 역사가 깃든 단종대왕 유배길, 난고 김삿갓의 풍류가 담겨있는 외씨버선길, 도내 유일 친환경 여행지 운탄고도 1~3길 등 걷기 좋은 길들이 많다"며 "에코하이킹을 통해 올바른 트레킹 문화 홍보와 친환경 관광지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w3278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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