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28일 키움과 주말 3연전서 청소년 꿈 응원하는 ‘드림 오브 그라운드’ 개최

장강훈 2023. 4. 21.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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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가 오는 28일부터 부산 사직구장에서 치르는 키움과 주말 3연전을 '드림 오브 그라운드 시리즈'로 지정했다.

드림 오브 그라운드 시리즈는 올해 처음 시작하는 이벤트로, 구단 공식 응원가인 'Dream of Ground'에서 착안했다.

한편 구단은 3월 모집을 시작했던 드림 오브 그라운드 공모전과 이번 시리즈를 시작으로 지역 유소년들의 꿈을 응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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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장강훈기자] 롯데가 오는 28일부터 부산 사직구장에서 치르는 키움과 주말 3연전을 ‘드림 오브 그라운드 시리즈’로 지정했다.

드림 오브 그라운드 시리즈는 올해 처음 시작하는 이벤트로, 구단 공식 응원가인 ‘Dream of Ground’에서 착안했다. 지역 유소년을 포함한 청춘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사흘간 청소년 1000여 명을 초청해 클리닝타임에 그라운드 달리기, 마스코트를 이겨라 등의 스포츠 체험 이벤트를 진행한다. 다양한 종목 선수를 초청해 시구행사도 한다.

첫날인 28일은 루키데이로 열린다. 롯데 스키&스노보드 팀 이채운, 이승훈, 정대윤 등이 시구, 시타 시포로 나선다. 스노보드 하프파이프 루키인 이채운은 지난달 3일 열린 세계선수권대회에서 한국 스키∙스노보드 역사상 처음으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롯데 루키도 함께한다. 구단은 신인들의 가족을 구장에 초대하고, 선수들은 경기 시작 전 그라운드에 도열해 가족과 관중들 앞에서 자신을 소개하는 시간을 갖는다.

29일은 리그오브레전드(LCK) e-스포츠 팀 리브 샌드박스 소속 ‘윌러’ 김정현과 LCK 최초 여성 프로선수 ‘당무’ 전수진이 시구 및 시타를 한다. 경기 전에는 당일 티켓 구매자 중 100명을 추첨해 롯데 신인 선수단 팬사인회 티켓을 제공한다.

시리즈 마지막 날인 30일은 스카이블루 데이 행사로 이어진다.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드림 유니폼을 착용해 그라운드를 하늘색으로 수놓을 예정이다. 이닝 교대 때는 하늘색 옷을 입은 관중을 대상으로 다양한 전광판 이벤트도 진행한다. 30일 시구는 2022-2023 여자프로농구리그에서 창단 첫 준우승을 이끈 부산 BNK 안혜지가 맡는다.

한편 구단은 3월 모집을 시작했던 드림 오브 그라운드 공모전과 이번 시리즈를 시작으로 지역 유소년들의 꿈을 응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zz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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