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제품 판촉 '동행축제' 5월에 열린다

중소기업, 소상공인 제품 소비 촉진 행사인 정부의 '동행축제'가 다음달 1일부터 28일까지 전국 각지에서 온오프라인 유통망을 통해 진행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이같은 내용의 5월 동행축제 추진 계획을 21일 발표했다.

5월 동행축제는 우선 태안 '꽃박람회'나 울산 '고래 축제' 등 지역 축제나 행사와 연계해 진행된다.

아울러 지마켓, 11번가, 인터파크, 쿠팡, 위메프 등 국내 주요 민간 온라인 쇼핑몰 46곳과 공공 쇼핑몰 60곳에서 1만 9천여개 중소기업, 소상공인 제품을 최대 50%까지 할인 판매하는 온라인 판촉전도 펼쳐진다.

또한 배달의민족과 요기요 등 배달 중계 플랫폼 기업들도 대거 참여한다.

중기부는 해외 한류 콘서트와 연계한 판촉전과 함께 면세점, 지역별 글로벌 유통 플랫폼 등을 통해서 우수 상품에 대한 수출도 지원하기로 했다.

중기부는 동행축제가 얼어붙은 소비 심리를 녹이고 경제 활력을 찾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CBS노컷뉴스 이기범 기자 hope@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