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한국카본 공장 화재 대응단계 해제…인근 야적장 진화 총력

박종완 기자 2023. 4. 21.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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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 한국카본 공장 화재가 초진 완료된 가운데 대응 단계가 해제됐다.

경남소방본부는 21일 낮 12시 4분께 한국카본 화재 대응단계를 해제했다고 밝혔다.

이날 화재는 오전 4시 57분께 발생했다.

모든 진화가 끝나는대로 정확한 화재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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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전 4시 57분께 경남 밀양 한국카본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한 가운데 소방대원이 야적장 진화를 하고 있다./뉴스1 박종완 기자

(밀양=뉴스1) 박종완 기자 = 경남 밀양 한국카본 공장 화재가 초진 완료된 가운데 대응 단계가 해제됐다.

경남소방본부는 21일 낮 12시 4분께 한국카본 화재 대응단계를 해제했다고 밝혔다. 화재 발생 7시간 만이다.

최초발화지점인 2공장 J동이 전소됐고, 인근 가건물 450㎡와 야적장 7400㎡ 등도 소실됐다.

이날 화재는 오전 4시 57분께 발생했다. 오전 5시 13분께 대응 1단계 발령에 이어 오전 6시 16분 2단계로 강화된 바 있다.

현재 소방당국은 산과 인접한 야적장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완진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고 잔불 진화 중이다. 모든 진화가 끝나는대로 정확한 화재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pjw_8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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