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재 3년 만에 손잡은 미첼과 취리히클래식 1R서 10언더 ‘환상의 복식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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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곰' 임성재(25·CJ대한통운)가 키스 미첼과 환상의 호흡을 과시하며 줄버디 쇼를 펼쳤다.
임성재는 21일(한국시간) 미국 루이지애나주 애번데일에 있는 TPC 루이지애나(파72·7425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취리히 클래식(총상금 860만달러) 첫날 10언더파 62타를 합작했다.
당시 미첼이 임성재에게 취리히 클래식 출전을 제안했으나 성사되지 않았고, 올해 임성재가 먼저 손을 매닌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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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장강훈기자] ‘아기곰’ 임성재(25·CJ대한통운)가 키스 미첼과 환상의 호흡을 과시하며 줄버디 쇼를 펼쳤다.
임성재는 21일(한국시간) 미국 루이지애나주 애번데일에 있는 TPC 루이지애나(파72·7425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취리히 클래식(총상금 860만달러) 첫날 10언더파 62타를 합작했다. 선두그룹에 1타 뒤진 공동 3위 성적.
팀플레이로 치르는 취리히 클래식은 1,3라운드에서는 베스트볼(두 선수가 각자의 공으로 경기해 더 좋은 성적을 팀 점수로 인정) 방식으로, 2,4라운드는 공 하나를 번갈아가며 치는 얼터네이트 샷 방식으로 치른다. 임성재와 미첼은 이른바 ‘환상의 복식조’로 이글 1개와 버디 9개, 보기 1개를 합작했다.
임성재는 “미첼과 재밌게 경기했다. 내일은 아마 미첼이 홀수를 쳐서 제가 아이언샷을 많이 칠 것 같은데, 거리 조절을 잘해 미첼이 편하게 퍼팅할 수 있게 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골프위크는 임성재와 미첼이 2019년 3월 혼다 클래식 3라운드에서 동반 라운드해 친분을 맺었다고 전했다. 당시 미첼이 임성재에게 취리히 클래식 출전을 제안했으나 성사되지 않았고, 올해 임성재가 먼저 손을 매닌 것으로 알려졌다.
노승열도 재미교포 마이클 김과 호흡을 맞춰 10언더파 공동 3위에 올랐다. 노승열이 버디 6개, 마이클 김이 버디 4개를 잡아내는 팀워크를 뽐냈다. 노승열은 취리히 클래식에서 PGA투어 첫승을 따냈는데, 당시에는 팀 경기가 아니었다.
배상문-강성훈 조는 7언더파 65타로 공동 30위, 김시우-김주형 조는 6언더파 66타 공동 43위에 이름을 올렸다. 안병훈-김성현 조는 5언더파 67타로 공동 56위다. zz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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