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스만호 6월 페루·엘살바도르와 평가전 확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클린스만호의 6월 평가전 상대가 페루와 엘살바도르로 정해졌다.
대한축구협회는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이 오는 6월 16일 페루, 20일 엘살바도르와 '하나은행 초청 축구국가대표팀 친선경기'를 치른다고 21일 발표했다.
페루는 9월부터 2026 북중미 월드컵 남미예선에 돌입하며, 엘살바도르는 6월 24일 개막하는 2023 북중미 골드컵을 앞두고 있다.
페루와 엘살바도르 모두 6월 A매치 기간 일본과도 경기를 갖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 4경기 연속 중남미 팀과 평가전
클린스만호의 6월 평가전 상대가 페루와 엘살바도르로 정해졌다.
대한축구협회는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이 오는 6월 16일 페루, 20일 엘살바도르와 ‘하나은행 초청 축구국가대표팀 친선경기’를 치른다고 21일 발표했다. 경기 장소와 킥오프 시간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페루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1위로 27위인 한국보다 6계단 높은 남미의 강호다. 2018년 러시아 대회까지 월드컵 본선에 5차례 진출했다. 2022년 카타르 대회에서는 대륙 간 플레이오프에서 승부차기 끝에 호주에 져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한국은 각급 대표팀 경기에서 페루에 한 번도 이긴 적이 없다. A매치에서는 2전 1무 1패를 기록 중이다. 1971년 원정 평가전에서 0 대 4로 졌고, 2013년 8월 수원에서 치른 평가전에서는 0 대 0으로 비겼다.
FIFA 랭킹 75위인 북중미의 엘살바도르는 한국이 처음 맞붙는 상대다. 엘살바도르는 월드컵 본선에 두 번 진출했으나 41년 전인 1982년 스페인 대회가 마지막이다.
페루는 9월부터 2026 북중미 월드컵 남미예선에 돌입하며, 엘살바도르는 6월 24일 개막하는 2023 북중미 골드컵을 앞두고 있다. 축구협회 관계자는 “두 팀 모두 중요한 대회를 앞두고 최종 시험 무대로 한국 원정을 택했다. 실전에 가까운 강도 높은 경기가 펼쳐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페루와 엘살바도르 모두 6월 A매치 기간 일본과도 경기를 갖는다.
한편, 한국은 4회 연속으로 중·남미 팀들과 평가전을 치르게 됐다. 지난 3월 A매치 기간 남미 팀인 콜롬비아와 우루과이가 한국·일본과 번갈아 가며 평가전을 치렀다.
서재원 기자 jwseo@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집단 마약환각 파티男 60명 전원 에이즈…코레일 직원도 포함
- 아이돌 그룹 '아스트로' 문빈, 숨진 채 발견
- [단독] 국회의원도 에코프로 투자 대박 노렸나…민주당 김경협 1년새 '60→1155주'
- '빨리 좌회전' 손님 지시에 격분해 흉기 휘두른 대리기사
- 피로 얼룩진 '물축제'…태국 '송끄란' 엿새간 232명 사망
- '먹방 유튜버' 웅이, 전 여친 폭행 보도에 '저 맞지만 사실과 달라'
- 5개월 아들 700만원에 판 中엄마…'쇼핑·도박에 탕진'
- [단독]'우울증 여학생' 노려 성폭행·마약…'디씨판 N번방' 터졌다
- 김용건 '105살까지'…‘여성’ 관심 많은 중년 남성, 오래 산다?
- '공연 중 사자가 우리서 튀어나왔다'…공포가 된 中 서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