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도서관서 가장 많이 대출된 과학분야 도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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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중앙도서관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20년 1월 1일~2023년 3월 31일) 공공도서관에서 가장 많이 대출된 과학 분야 도서는 칼 세이건의 '코스모스'였다.
국립중앙도서관은 이날 '과학의 날'을 맞아 도서관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인 '도서관 정보나루'의 대출 데이터 1314만9831건을 분석했다.
이 결과 과학 교양서의 고전으로 손꼽히는 칼 세이건의 '코스모스'는 지난 3년간 대출 건수 3만1020건으로 가장 많이 대출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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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최근 3년간 가장 많이 대출된 과학 분야 도서는 무엇일까?
21일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중앙도서관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20년 1월 1일~2023년 3월 31일) 공공도서관에서 가장 많이 대출된 과학 분야 도서는 칼 세이건의 '코스모스'였다.
국립중앙도서관은 이날 '과학의 날'을 맞아 도서관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인 '도서관 정보나루'의 대출 데이터 1314만9831건을 분석했다.
이 결과 과학 교양서의 고전으로 손꼽히는 칼 세이건의 '코스모스'는 지난 3년간 대출 건수 3만1020건으로 가장 많이 대출 됐다. 삶의 질서를 과학적 접근으로 풀어낸 룰루 밀러의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2만5927건), 진화론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리처드 도킨스의 '이기적 유전자'(2만4071건)가 뒤를 이었다.
과학도서 대출 상위 100권에는 기초과학(20.9%)과 함께 수학(15.1%), 물리학(12.1%), 과학기술(10.7%), 의학(8.1%), 화학(7.9%), 우주과학(6.4%) 등 세부 분야가 다양하게 분포됐다.
한국 과학소설의 비중 역시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2020년에는 전체 과학소설 대출량 중 한국 과학소설의 대출량이 6만3935건에 불과했으나 작년에 이르러서는 24만3042건으로 280.1%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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