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중소기업, 올해 설비투자 시 법인세 최대 28% 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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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계속된 수출 부진 타파를 위해서 모든 노력을 쏟아붓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기업이 투자를 늘리면 한시적으로 세액 공제를 더 해주겠다고도 밝혔습니다.
예를 들면 중소기업이 올해 설비투자를 할 경우 추가 공제까지 포함해 최대 28%까지 세제 혜택을 받게 됩니다.
추경호 부총리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이른바 '네옴시티' 관련 투자설명회를 올해 3분기에 한국에서 열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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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부는 계속된 수출 부진 타파를 위해서 모든 노력을 쏟아붓겠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투자하는 중소기업은 법인세를 작년보다 더 깎아줄 계획입니다.
조기호 기자입니다.
<기자>
정부는 오늘(21일) 비상경제장관회의를 열고 수출 활성화 대책을 집중 논의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반도체 같은 국가전략 기술에 대해 세액공제 혜택을 대폭 늘리기로 했습니다.
또, 기업이 투자를 늘리면 한시적으로 세액 공제를 더 해주겠다고도 밝혔습니다.
예를 들면 중소기업이 올해 설비투자를 할 경우 추가 공제까지 포함해 최대 28%까지 세제 혜택을 받게 됩니다.
[추경호/경제부총리 : 대내외 여건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이 기회를 활용해 투자에 적극 나서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특히 수출 과정에서 애로사항이 생길 경우 기업이 관련 부처를 일일이 찾아가지 않도록 통합 서비스도 제공할 방침입니다.
정부는 유관 기관이 한데 모인 '원스톱 수출 수주 지원단'을 만들어 금융과 마케팅을 포함해, 해외 사업 발주와 판로 개척까지 지원 서비스를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해외 건설에 대한 수주 확대 방안도 내놨습니다.
추경호 부총리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이른바 '네옴시티' 관련 투자설명회를 올해 3분기에 한국에서 열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네옴시티는 사우디의 초대형 미래도시 건설 프로젝트로 아시아에서 처음 투자설명회가 열립니다.
정부는 이 밖에도 우리 기업들이 중동과 아세안 지역에서 스마트시티와 지하철, 공장 설비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따낼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영상취재 : 박영일, 영상편집 : 박기덕)
조기호 기자cjk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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