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스만호, 6월 A매치 상대 확정...이번엔 승전고 울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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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6월 A매치 상대가 정해졌다.
대한축구협회(KFA)는 21일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이 오는 6월 16일(금) 페루, 20일(화) 엘살바도르와 하나은행 초청 대표팀 친선전을 치른다"고 공식 발표했다.
총 두 차례 월드컵 본선에 오른 바 있는 엘살바도르는 최근 미국과 유럽에서 활약 중인 자국 혈통의 선수들을 대표팀에 발탁하며 전력을 끌어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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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스만 감독 부임 후 첫 승 여부 관심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6월 A매치 상대가 정해졌다.
대한축구협회(KFA)는 21일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이 오는 6월 16일(금) 페루, 20일(화) 엘살바도르와 하나은행 초청 대표팀 친선전을 치른다"고 공식 발표했다. 경기 장소와 킥오프 시간은 미정이다.
먼저 맞붙는 페루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1위로 한국(27위) 보다 6계단 높다. 월드컵 본선에는 2018 러시아 월드컵을 포함해 총 5회 진출했다. 2022 카타르 월드컵은 대륙간 플레이오프에서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호주에 패해 본선에 진출하지 못했다.
그러나 남미 대륙 최강자를 가리는 코파 아메리카에서는 2021년 대회 당시 4강에 오르는 등 단단한 조직력을 뽐내기도 했다. 또한 한국과의 맞대결에서는 연령별 대표팀 경기를 통틀어 단 한 차례도 패한 적이 없다.
FIFA 랭킹 75위의 엘살바도르는 한국과 처음 경기를 치른다. 총 두 차례 월드컵 본선에 오른 바 있는 엘살바도르는 최근 미국과 유럽에서 활약 중인 자국 혈통의 선수들을 대표팀에 발탁하며 전력을 끌어올리고 있다.
페루와 엘살바도르는 각각 9월 열리는 2026 북중미 월드컵 남미 예선, 6월 개막하는 2023 북중미 골드컵을 앞두고 있어 한국과의 A매치에서 최상의 전력으로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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