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기업 美 진출 돕자" 산은, 실리콘밸리서 글로벌 라운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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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이 국내 혁신 벤처기업의 미국 시장 진출과 글로벌 투자 유치를 지원하기 위해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글로벌 라운드를 개최했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산업은행(회장 강석훈)은 전날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KDB NextRound in Silicon Valley'를 열고 국내 혁신 벤처기업들의 미국 진출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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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금융권에 따르면 산업은행(회장 강석훈)은 전날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KDB NextRound in Silicon Valley'를 열고 국내 혁신 벤처기업들의 미국 진출을 지원했다. KDB NextRound는 2016년 출범한 산업은행의 벤처투자유치 플랫폼으로, 국내 혁신 벤처기업의 해외 진출과 투자유치 지원을 위해 현지에서 기업설명회(IR) 등을 개최해왔다. 아시아 외 지역에서 글로벌 라운드를 개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2018년 중국 심천을 시작으로, 2019년에는 중국 상해 및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지난해에는 싱가포르에서 글로벌 라운드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산업은행 강석훈 회장의 환영사와 윤상수 샌프란시스코 총영사의 축사를 시작으로, KDB NextRound 소개 및 한국 스타트업의 미국 시장 진출 성공사례 발표 이후 본격 IR 세션이 이어졌다.
IR 라운드 세션 1부에서는 한국 스타트업 5개 회사 △직방 △리벨리온 △셀렉트스타 △뤼튼테크놀로지스 △캐플릭스가, 2부에서는 한인이 현지에서 창업한 미국 스타트업 △Zordi △Genome Insight △Dataframe 등 3개사가 투자유치를 위한 IR을 각각 진행했다.
본 IR 세션에 앞선 기조연설에서는, 국내 최초로 반도체 유니콘에 진입한 `파두`와 산업 현장 문제해결 AI 솔루션인 MRX 시리즈로 고속 성장중인 `마키나락스`가 각각의 창업기와 미국 진출 과정에서의 경험을 참석자들과 공유했다. 우리나라 유학자가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창업한 바이오텍 `GenEdit`과 프런트엔드(Front-end)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는 `Uiflow`가 미국 현지 창업기와 투자유치 경험을 전하기도 했다.
이날 행사에는 윤상수 주샌프란시스코 총영사를 비롯해 한국투자파트너스, 스마일게이트, IMM인베스트먼트, 현대차 등 국내 VC·CVC 17개사 50여명의 국내 참관단과 실리콘밸리 현지 VC 170명 등 총 220여명이 참석했다.
강석훈 회장은 “최근 투자 불확실성이 계속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한국 대표 정책금융기관으로서 국내 스타트업을 위한 시장 안정판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내 스타트업의 해외시장 진출과 글로벌 투자유치 지원을 위해 모든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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