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통합위, 청년젠더공감특위 출범…"젠더갈등 시급히 해결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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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직속 국민통합위원회 청년젠더공감특별위원회(특위)가 21일 출범했다.
국민통합위는 21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특위 출범식을 개최하고, 1차 회의를 진행했다.
특위는 젠더인식격차 해소, 남녀 간 공감과 이해에 기반한 청년젠더정책 혁신, 새로운 젠더문화 형성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그러면서 "(특위가) 청년들이 부족했던 소통과 대화를 나눔으로써 오해는 풀고 고충은 공감해 나가는 계기를 만들어 청년젠더 갈등 해소의 첫걸음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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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남녀 인식 차 정치적 자원 삼는 건 아닌지 되돌아봐야"
[서울=뉴시스]김지훈 기자 = 대통령직속 국민통합위원회 청년젠더공감특별위원회(특위)가 21일 출범했다.
국민통합위는 21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특위 출범식을 개최하고, 1차 회의를 진행했다.
특위는 김석호 서울대 교수와 송보희 한국청년정책학회 학회장이 공동위원장으로 위촉고 총 13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특위는 젠더인식격차 해소, 남녀 간 공감과 이해에 기반한 청년젠더정책 혁신, 새로운 젠더문화 형성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은 "청년세대 다수가 젠더갈등이 아주 심각하다"며 시급히 해결해야 할 과제"라고 지적했다.
또한 "언론과 정치권에서 남녀 간 인식 차를 미화해 갈등을 증폭시킨다는 지적도 있다"며 "문제를 풀 책임과 의무를 지닌 사람들이 오히려 문제를 키우고 정치적 자원으로 삼고 있는 것은 아닌지 되돌아볼 시점"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특위가) 청년들이 부족했던 소통과 대화를 나눔으로써 오해는 풀고 고충은 공감해 나가는 계기를 만들어 청년젠더 갈등 해소의 첫걸음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남녀 서로가 상대방에 대한 공감과 이해를 바탕으로 존중한다면 우리 사회 공동체의 수준과 품격을 높이는 일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jikim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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