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 규제애로 발굴"…옴부즈만, 벤처협회 등 협약체결

기사내용 요약
소규모 업종별 협동조합 등 8개 협·단체 참여
규제 발굴하고 해소방안 마련까지 과정 지원

[서울=뉴시스] 박주봉 중소기업 옴부즈만.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이수정 기자 = 중소기업 옴부즈만(옴부즈만)이 중소기업의 현장규제 발굴 및 개선방안 마련에 나선다.

옴부즈만은 '중소기업 규제개선 지원사업'에 선정된 협·단체와 중소기업 규제애로 발굴 및 개선방안 마련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중소기업 규제개선 지원사업'은 중소기업을 회원사로 둔 협·단체를 대상으로 규제를 발굴하고 해소방안을 마련하기까지 일련의 과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협·단체는 회원사를 대상으로 규제를 발굴해 옴부즈만에 제출하고 옴부즈만은 관련 내용을 전문위원과 검토 후 소관 부처와 협의해 협회와 기업에 결과를 회신한다.

올해는 벤처기업협회, 한국여성벤처협회 등 중소기업 대표 협회 뿐 아니라, 소규모 업종별 협동조합까지 총 8개의 협·단체가 지원사업에 참여한다.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 한국표면처리공업협동조합 등이다.

지난해에는 총 5개의 협·단체가 참여해 188개의 규제애로를 발굴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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