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TP, 의료기기 업종전환 지원사업 성과 '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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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테크노파크는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 양산부산대학교병원과 함께 지난 2021년부터 2년간 '의료기기 업종전환 지원 기반 구축사업'을 추진해 의료기기 업종전환 33개사, 신규고용 90명, 사업화 매출액 34억4000만 원이라는 성과를 창출했다고 21일 밝혔다.
경남TP 전용환 에너지바이오본부장은 "급변하는 시대에 대비하기 위해 미래 먹거리를 찾는 기업이 많고, 의료기기 산업으로 진출하고자 하는 기업의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음에도 진입을 망설이는 기업이 상당히 많은 것 같다"면서 "이러한 기업이 의료산업에 안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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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2년간 업종전환 33개사, 신규 고용 90명, 매출액 34억 원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양산부산대학교병원과 협력 추진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테크노파크는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 양산부산대학교병원과 함께 지난 2021년부터 2년간 ‘의료기기 업종전환 지원 기반 구축사업’을 추진해 의료기기 업종전환 33개사, 신규고용 90명, 사업화 매출액 34억4000만 원이라는 성과를 창출했다고 21일 밝혔다.
최근 세계적으로 헬스케어 시장이 성장하고, 코로나19로 ‘K-바이오’ 위상이 높아짐에 따라 의료기기 분야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 수요가 늘고 있지만, 의료 분야에 대한 접근성과 복잡한 규제, 임상, 인허가 등 과정의 어려움을 호소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이에 경남TP 등 3개 기관은 의료기기 산업에 신규로 진출할 기업을 찾고 있다.
특히, 경남TP는 그동안 기업의 애로사항과 진입 장벽을 해결하고 허물어주는 역할을 해오면서 노하우를 쌓았고, 이를 바탕으로 ‘경남 의료기기 업종전환 플랫폼’을 구축해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 양산부산대학교병원과 협력해 기업의 성공적인 의료기기 업종전환과 업종 추가를 지원하고 있다.
의료기기 아이템으로 의료분야 사업에 참여할 기업에 대해서는 기술개발 및 시제품 제작 등 최대 7500만 원 규모로 지원한다.
사업 참가 신청은 오는 5월 11일까지 경남TP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으며, 문의는 에너지바이오본부 항노화바이오팀(055-259-3024)으로 하면 된다.
경남TP 전용환 에너지바이오본부장은 “급변하는 시대에 대비하기 위해 미래 먹거리를 찾는 기업이 많고, 의료기기 산업으로 진출하고자 하는 기업의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음에도 진입을 망설이는 기업이 상당히 많은 것 같다”면서 “이러한 기업이 의료산업에 안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남TP는 전자약·디지털치료기기 기술실용화 기반 구축사업, 퍼스널랩 기반 디지털헬스케어 제품 개발 지원 플랫폼 구축사업 등에 선정되어, 도내 의료기업의 다양한 분야 진출 지원 기반을 다지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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