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벼 이기작 품종 ‘빠르미’ 첫 모내기

곽상훈 기자 2023. 4. 21.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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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천군농업기술센터는 문산면 김경태 농가에서 관내 첫 모내기를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처음 이앙한 면적은 총 4㏊이며 품종은 충남도 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한 극조생종인 '빠르미'다.

이 품종은 이앙부터 수확까지의 기간이 80일 안팎에 불과해 국내 품종 중 유일하게 이기작이 가능하다.

농가는 빠르미 수확 후 그 논에 또다시 '빠르미'를 이앙해 11월 상순 10a당 400㎏을 추가로 수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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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이앙부터 수확까지 80일 안팎

서천군 문산면 김경태 농가에서 관내 첫 모내기가 시작됐다. *재판매 및 DB 금지


[서천=뉴시스]곽상훈 기자 = 충남 서천군농업기술센터는 문산면 김경태 농가에서 관내 첫 모내기를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처음 이앙한 면적은 총 4㏊이며 품종은 충남도 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한 극조생종인 ‘빠르미’다.

이 품종은 이앙부터 수확까지의 기간이 80일 안팎에 불과해 국내 품종 중 유일하게 이기작이 가능하다.

수확은 7월 말에서 8월 초로 예상되며 쌀 수확량은 10a(300평)당 520㎏정도이다.

농가는 빠르미 수확 후 그 논에 또다시 ‘빠르미’를 이앙해 11월 상순 10a당 400㎏을 추가로 수확할 계획이다.

장순종 소장은 “조기재배는 야간 저온의 급격한 온도변화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다만 9월 이후 태풍 등 기상재해를 피할 수 있어 수확기 피해 부담이 적고, 추석 전 조기 수확으로 햅쌀 시장을 선점하기 유리한 장점이 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kshoon066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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