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염탐하다 딱 걸렸다…"제 라방 안보시면 안돼요?" 주우재 폭로 [놀면뭐하니?]

2023. 4. 21.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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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개그맨 유재석의 새로운 일명 '애착인형'이 된 모델 주우재가 MBC '놀면 뭐하니?'에 깜짝 등장한다.

최근 진행된 '놀면 뭐하니?' 촬영은 힐링하러 갔다가 일만 하고 온 멤버들의 '제주 한끼' 편으로 진행됐다. 한끼를 같이할 친구로 특별 게스트 주우재가 출연한 것이다.

이날 주우재는 "형 죄송한데 제 라이브 방송 안 보시면 안돼요?"라고 말하며, 몰래 주우재를 염탐하는 유재석을 폭로했다. 유재석은 주우재의 유튜브채널 구독은 안하지만 꼬박꼬박 챙겨보고 있었다고 한다. 여기에 개그맨 정준하, 가수 이미주에게도 영상을 보여준 것이 들통나 웃음을 자아냈다.


주우재는 유재석의 연락을 한 번 안 받았다가 곤란해진 일화도 공개했다. 유재석은 심심할 때 동생들에게 전화를 자주 한다는데, 이미주도 거들며 '유재석 몰이'를 시작했고, 주우재는 그때 받은 유재석의 문자까지 공개하며 폭로를 더했다.

제작진이 사전에 공개한 사진 속에는 제주 말 구조 보호센터에서 일꾼으로 일하는 두 사람의 티격태격 케미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일머리 없는 주우재를 향해 유재석이 "산책하러 온 게 아니야"라고 잔소리를 했다고 한다. 이에 주우재는 잠시 혼자만의 시간을 갖고 스트레스를 풀어 호기심을 더한다. 하지만 다음 사진에서 유재석의 품에 애착인형처럼 안겨 있는 주우재의 모습이 포착돼 웃음을 유발한다.

22일 오후 6시 25분 방송.

[사진 = MBC ‘놀면 뭐하니?’ 제공]-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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