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하기 딱 좋은 날씨네"…캠핑용품 판매량 급증

이현주 2023. 4. 21. 11:5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위메프는 완연한 봄 날씨에 캠핑을 준비하는 고객들이 늘면서 최근 한 달간(3월11일~4월10일) 캠핑용품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크게 증가했다고 20일 밝혔다.

초보자들도 쉽게 시작할 수 있는 캠핑용품과 감성 아이템이 인기를 끌었다.

감성 캠핑을 위한 상품도 인기다.

위메프는 이에 맞춰 오는 24일부터 여러 캠핑용품을 저렴한 가격에 선보이는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감성 캠핑 용품 인기…오로라 가루 판매량 228% 증가
기사 내용과 무관./사진=게티이미지뱅크

위메프는 완연한 봄 날씨에 캠핑을 준비하는 고객들이 늘면서 최근 한 달간(3월11일~4월10일) 캠핑용품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크게 증가했다고 20일 밝혔다.

초보자들도 쉽게 시작할 수 있는 캠핑용품과 감성 아이템이 인기를 끌었다. 이 기간 캠핑 초보자의 필수 용품인 그늘막 텐트 판매량이 84% 증가했고 여러 장비들을 편리하게 옮길 수 있는 웨건은 613% 매출이 늘어났다.

감성 캠핑을 위한 상품도 인기다. 불멍용 장작(58%), 불 색을 바꿔주는 오로라 가루(228%) 등이 잘 팔렸고 무드등도 매출이 945% 증가했다.

차박 관련 용품 역시 매출 상승세다. 차량 트렁크에 간단하게 연결하는 도킹텐트와 좌석 평탄화 작업을 위한 차박매트의 매출이 각각 74%, 44% 늘어났다.

코로나19 이후 캠핑이 단순 유행이 아닌 여가 생활로 자리매김한 모양새다. 2021년 국민여가활동조사에 따르면 국내 캠핑 인구는 700만명에 달하고 캠핑 시장 규모도 6조원을 넘겼다. 

위메프는 이에 맞춰 오는 24일부터 여러 캠핑용품을 저렴한 가격에 선보이는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위메프, 캠핑용품 판매가 증가했다./사진=위메프 제공


이현주 한경닷컴 기자 wondering_hj@hankyung.com 

해외투자 '한경 글로벌마켓'과 함께하세요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