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 역대급 경력사원 채용…우수 인재 확보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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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는 중대형전지 사업부, 소형전지 사업부, 전자재료 사업부, SDI연구소 등 전 부문에 걸쳐 50여개 직무에 대한 역대급 규모의 경력사원을 채용한다고 21일 밝혔다.
중대형전지 사업부, 소형전지 사업부, SDI연구소, 글로벌공정·설비개발센터에서는 리튬이온 배터리와 차세대 배터리의 셀 플랫폼·공법·제품 개발 및 극판 공정, 설비 개발 등 핵심 기술 분야 인재를 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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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는 중대형전지 사업부, 소형전지 사업부, 전자재료 사업부, SDI연구소 등 전 부문에 걸쳐 50여개 직무에 대한 역대급 규모의 경력사원을 채용한다고 21일 밝혔다.
중대형전지 사업부, 소형전지 사업부, SDI연구소, 글로벌공정·설비개발센터에서는 리튬이온 배터리와 차세대 배터리의 셀 플랫폼·공법·제품 개발 및 극판 공정, 설비 개발 등 핵심 기술 분야 인재를 선발한다.
전자재료 사업부에서는 반도체 공정 소재· 디스플레이 소재 개발 등과 관련된 인재를 채용한다. 이밖에도 품질, 안전환경, 경영관리, SCM 기획 등 지원 부문에서도 인재 모시기에 나섰다.
삼성SDI가 이처럼 대규모 경력사원 채용에 나선 것은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회사의 규모와 함께 시장이 확대되고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면서 우수 인재 확보가 더욱 중요해졌기 때문이다.
최윤호 삼성SDI 대표는 2021년 12월 대표이사로 부임한 이래 '초격차 기술경쟁력', '최고의 품질', '수익성 우위의 질적 성장' 등 세 가지 경영방침의 속도감 있는 실행과 함께 이를 위한 인재 확보와 육성의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강조하고 있다.
이에 지난해 장혁 연구소장과 각 사업부 주요 개발 임원들이 직접 나서 국내와 미국 뉴욕에서 각각 박사급 인력을 대상으로 '테크&커리어 포럼'을 개최해 인재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왔다.
또 배터리 우수 인재 양성과 확보를 위해 2021년 포항공과대, 서울대, 한국과학기술원, 한양대에 이어 지난해에는 성균관대, 울산과학기술원과 배터리 인재양성 협약을 맺는 등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초석 다지기에도 나선 바 있다.
안재우 삼성SDI 부사장은 "국내외 우수 인재들을 적극 채용함으로써 초격차 기술경쟁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리딩 기업으로서 확고히 나아갈 것"이라며 "미래 경쟁력을 이끌어 갈 주역이 될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박한나기자 park2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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