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철소 물에 잠겨도 통신 유지”… 포스코-이통사, 대비체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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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가 통신 3사와 손잡고 제철소 재난 대비 통신체계를 구축한다.
포스코는 지난해 태풍 힌남노로 포항제철소가 침수됐을 당시 통신장비가 물에 잠기면서 비상 대응에 큰 어려움을 겪었다.
포스코와 통신 3사는 포항·광양제철소가 재난 피해를 당할 경우에도 휴대전화 연락이 가능하도록 환경을 개선하고, 비상시에는 공동 대응체계를 가동해 이동통신망을 신속하게 정상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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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가 통신 3사와 손잡고 제철소 재난 대비 통신체계를 구축한다. 포스코는 지난해 태풍 힌남노로 포항제철소가 침수됐을 당시 통신장비가 물에 잠기면서 비상 대응에 큰 어려움을 겪었다.
포스코는 지난 20일 SK텔레콤·KT·LG유플러스와 제철소 재난 대비 휴대전화 통신망 개선과 신속한 복구에 관한 업무협약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포스코와 통신 3사는 포항·광양제철소가 재난 피해를 당할 경우에도 휴대전화 연락이 가능하도록 환경을 개선하고, 비상시에는 공동 대응체계를 가동해 이동통신망을 신속하게 정상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에 맞춰 비상 발전기 106대를 확보하고 통신장비 중 홍수에 취약한 설비는 위치를 옮기기로 했다.
한편 포스코퓨처엠(옛 포스코케미칼)은 배터리업계 최초로 ‘한국형 녹색채권’을 발행해 포항 양극재 공장 시설자금으로 활용한다. 발행규모는 3000억 원(만기 3년물 2000억 원, 만기 5년물 1000억 원)이다. 금리는 개별민평금리(민간 채권 평가사들이 평가한 기업의 고유 금리)보다 낮게 적용될 예정이다. 금리는 오는 26일 기준 개별민평금리를 반영해 최종 결정된다.
황혜진 기자 best@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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